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괴로운 춘곤증 날려보내는 영양만점 엄마표밥상>_<

행복한 요리사 2012. 3. 9. 09:15

반갑지않은 춘곤증맞이

봄나물손님밥상

 

 

 

 

 

 

 

겨울을 털어내는 꽃샘의 한기로, 무거운 겨울옷울

다시 차려입게 하는 애매함은 햇빛으로 데워진

차창가에서 나른함을 만나게 합니다.

 

 

 

 

 

 

 

 겨울옷이 무거운 봄 손님인 그 나른함은

창문을 열면 사라졌다 닫으면 도로 오는 

춘곤증이었나 봅니다.

 

 

 

 

 

 

 

몸이 피곤해 기운이 없고 자주 졸음이 쏟아지며

 소화불량에 걸리거나 입맛이 없어지는

춘곤증 증상은 차에서 내려 집에 도착해도

따라와 있었습니다. 

 

 

 

 

 

 

 

달구지에 합승하고 멀리서 찾아온 이 귀찮은 손님을

영접하기 위해 봄빛 밥상을 차리렵니다.  

 

 

 

 

 

 

 

옛날부터 우리 민족은 봄철의 무기력하고

계속되는 졸음을 이기기 위해

 들에 지천으로 핀 봄나물을 밥상에

차려내는 지혜를 전수해 왔습니다.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어 땅 위로

 솟아오르는 봄나물들은 봄의 기운을

 그대로 담고 있으니 냉장고속 남은

먹거리와 조화를 이루어 화사한

봄빛손님맞이밥상으로

채워졌습니다.

 

 

 

 

 

1, 냉이 콩나물 돼지목살찌개

 

 

 

 

 

재료: 콩나물 300g,냉이100g,돼지고기(목살)250g,

대파1대,홍고추1/2개,소금약간,물6컵

 

 

*돼지고기밑간양념:청주1큰술,양파효소2큰술(앙파즙),

후춧가루,생강가루 약간씩

*양념장:고춧가루3큰술,고추장,다진마늘,참기름1큰술씩,

올리고당1/2큰술,후춧가루 약간.

 

 

 

 

 

 

1. 돼지고기 목살은 먹기좋게 썰어

돼지고기 밑간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2.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거두고

 냉이도 손질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3. 위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양념장의 1/2을 1의 밑간한

 돼지고기에 넣어 버무린다.

 

 

 

 

4. 냄비에 콩나물을 안치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얹은후 물 6컵을 붓고 끓인다. 

 

 

 

 

 

5. 양념이 고루 섞이면 남은 양념장을 더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냉이를 넣어 한번 더 끓인다.

 

 

 

 

6.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한다

 

 

 

2. 고등어조림

 

 

 

 

 

손질된고등어 1/2마리,소금,후춧가루,녹말가루,생강가루

*조림양념:간장1.5큰술,설탕1/2큰술,맛술,

청주1큰술씩,물 4큰술

 

1. 손질된 고등어는 물에 씻어 물기를 거두고

소금,후춧가루,생강가루를 넣어 밑간한다.

2. 1의 고등어에 녹말가루를 묻혀

포도씨유 두른 팬에서 굽는다.

 

 

 

 

 

3. 팬에 조림양념을 넣어 끓으면 2의

구운 고등어를 넣어 윤기나게 조린다.

 

 

 

3. 달래 오징어 무침

 

 

 

재료:껍질벗긴오징어2마리,달래1/2팩

*무침양념:고춧가루1큰술,고추장1큰술반,

다진마늘1/3 큰술,설탕1큰술,식초1.5큰술,

레몬즙,올리고당,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1. 껍질 벗긴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넣어 데친다.

2. 손질한 달래는 깨끗이 씻어

4cm크기로 자른다.

3. 무침양념을 만들어 1의 오징어에 넣고

버무린뒤 2의 달래를 넣어 살살 무친다.

 

 

4. 톳오징어버섯전

 

 

 

 

1.오징어 다리와 머리는 잘게 자르고 당근도 잘게 자른다.

2. 데친 느타리버섯과 데친톳을 넣고 잘 섞은뒤

 부침가루 적당량과 물을 넣어 손으로 잘 섞는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한수저씩 올려

앞뒤로 타지않게 지져낸다.

 

 

 

 

 

 

5.베이컨스테이크 부추샐러드

 

 

 

 

1. 베이컨스테이크는 팬에 앞뒤로 잘 굽는다.

2. 기름을 뺀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돌려 담는다.

3. 부추는 깨끗이 씻어 3~4cm크기로 자르고

깻잎도 돌돌말아 채썬다.

4. 볼에 부추와 깻잎을 담고 진간장3큰술,포도씨유1큰술,

식초2큰술,다진마늘,통깨 약간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5. 2의 가운데에 올린다.

 

 

 

 

 

 

6. 밥상 차리기

 

 

 

 

 

*꼴뚜기조림과 잔멸치아몬드볶음

*콩나물무침,유채,시금치,참나물무침

 

 

 

 

*차조와 수수,기장을 넣은 밥과 소고기두부버섯국

 

 

 

 

*돌나물 물김치와 총각김치,갓김치

 

 

 

 

 

 

 

 

 

*돌나물 물김치는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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