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5월의 끝자락에
단호박삼색파스타스프
장마가 끝난 8월 어느날 하늘엔 작열하는
태양에도 가을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은 있었습니다.
절기상 겨우 여름의 문턱인데 30도를 웃도는 이 뜨거움은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될 태세네요.
게다가 치과치료를 받느라고 가뜩이나 음식을
못먹는데 더위에 지쳐 입맛조차 없으니
기력이 쇠진하여 지쳐 버렸답니다.
산후조리에 좋다는 호박이
기력을 상실한 몸상태를
돌봐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마침 세가지 색을 가진 파스타가 있어
둘사이의 조화를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단호박삼색파스타스프
랍니다.
재료
단호박400g, 삼색파스타100g,우유3컵반(종이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단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자른다. 2. 1의 단호박을 전자렌지에서 5분정도 익힌다.
3. 2의 찐 단호박은 우유 1컵반을 붓고 믹서에 곱게 간다. 4. 냄비에 3과 나머지 우유2컵을 넣는다.
5. 냄비에 10분~12분정도 파스타를 삶아
4에 넣는다.
6. 5를 끓이다가 소금,후춧가루로 기호에 맞게 간하고 그릇에 담는다.
7. 허브로 장식한다.
완성입니다
추천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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