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시원하게 즐기는 초간단샐러드~한입쏙 오이보트샐러드

행복한 요리사 2014. 6. 10. 08:21

오이의 계절 시원하게

오이보트수삼샐러드

 

 

 

 

 

 

제철이란 의미가 무색해졌지만

시장이나 마트에 가보면 오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댁의 시골 텃밭에는 언제나 밥상에 오를

싱싱한 채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밥이 끓고 뜸드는 동안 텃밭에 나가 여러가지

채소들을 준비해서 밥상에 올리면 그만이었지요.

 

 

 

 

 

 

 

고추,깻잎,가지를 따서 무침을 하기도 했고

 시아버님이 가장 좋아하시던 오이로

시원하게 냉국을 만들때도 있었습니다.

 

 

 

 

 

 

 

음력 5월생이신 아버님 생신무렵이 되면

오이냉국과 오이소박이를 좋아하셨던

아버님과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딸없이 무뚝뚝한 아들만 넷이던 시댁에서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라고 말씀 하시고

정말 딸처럼 예뻐해주셨습니다.

 

 

 

 

 

 

 

아버님께서 서울 신혼집에 자주 올라 오셨는데

오이와 수삼으로 무침을 만들어 드리곤 했습니다.

 오늘은 오이로 배를 만들어 수삼을 태운

 오이보트수삼샐러드로 시아버님과의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재료

 

 

 

 

오이2개,어린잎채소 한줌, 6년근수삼1뿌리,

오렌지1개,방울토마토8개.

 

* 소스: 올리브오일2큰술,설탕1큰술,소금2/3큰술,

식초1큰술,파슬리가루1/2큰술,레몬즙2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5cm길이로 자르고

다시 반으로 자른 후 속을 파낸다.

 

 

 

 

 

 

2. 손질해서 씻은 수삼과 방울토마토,오렌지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어린잎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뺀다.

 

 

 

 

 

 

 

3. 1의 오이보트에 수삼,오렌지,방울토마토,

어린잎채소를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4. 완성접시에 오이보트를 올리고 

먹기직전에 소스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추천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