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반찬 활용한
소고기나물밥강정
참 포근은 한데 하루종일 뿌연 하늘이
봄을 망가뜨리는 가운데 이를 걷어낼
봄비가 기다려지는 물의 날입니다.
참으로 길고 오랜동안 기침과 고열을
동반한 감기로 고전하느라 반찬과
잡곡밥이 냉장고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북경을 거쳐오면서 중금속을 머금은
미세 먼지를 씻어낼 단비처럼
스트레스를 날려줄 음식이
필요할것 같았습니다.
잡곡밥에 여러가지 나물과 소불고기를
잘게 썰어넣고 완자를 만들었어요.
포도씨유에 튀긴 다음 고추장양념에
조려내니 한끼식사로 충분한
밥강정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
소불고기,나물(고사리,무,시래기,도라지)1/2컵씩,
잡곡밥 3공기,전분가루,포도씨유 적당량씩.
양념장: 고추장,올리고당,매실청,다시마물
2큰술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나물과 소고기는 잘게 썰어
잡곡밥에 넣고 섞어서 완자를 만든다.
2. 1의 완자에 전분가루를 묻혀
포도씨유에 튀겨낸다.
3. 양념장을 만들어 팬에 넣고 끓으면
2의 포도씨유에 튀겨낸 완자를 넣고
조려 완성접시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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