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에 강원도가지 못해 만든
쌈채소 묵무침
계절도 계절다워야 하고 추워야 할 때 춥지 않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나 봅니다. 해가 바뀌고
첫번째 맞이한 24절기 중 소한과 대한이 보름
간격으로 남았습니다.
우리은지는 투덜거립니다. 친구들과
강원도 어디엔가로 겨울여행하자고
여름부터 약속을 했었는데
봄꽃피는 소한에 겨울축제가
직격탄을 맞다보니 많이
서운한가 봅니다.
그래서 대신 강원도에 갔으면 맛볼 수 있었을
음식으로 그 기분을 살려 주려고 만들어본
쌈채소묵무침입니다.앞으로 대한까지
5일 간격으로 기러기와 까치, 꿩이
3후의 변화를 보여준다 하니
강원도행은 그때로 미뤄
둬야 겠지요...
재료
도토리묵350g,쌈채소1줌반,오이1개(소),
당근1/2개,홍고추1/2개.
* 무침양념: 간장3숟갈,고춧가루,매실청2숟갈씩,
설탕,다진마늘,깨소금1/2숟갈씩,참기름,
다진파1숟갈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도토리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오이,
당근은 길이로 1/2등분 해서 어슷썬다.
2. 깨끗이 씻은 쌈채소는 물기를
빼고 손으로 뜯어서 준비한다.
3. 분량의 재료를 넣어 무침양념을 만든다.
4. 3의 양념1/2을 묵에 넣어 살살 무친 다음
채소,홍고추를 넣어 버무리고 통깨를 뿌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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