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구절판으로 만든
녹차밥무쌈말이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엔 팥죽을 쒀 달력과 함께
이웃에 선물하는 날이라고 해서 팥죽이라도
쒀야 하나 하고 있는데 애동지라서 올해는
팥죽없이 지나는 해라네요. 애동지가
뭐냐고요? 음력 동짓달 열흘 전에
동지가 들어 있을때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대신 당진 사는 동생과 그 동료 친구들이
엊그제 포스팅한 사색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전화가 와서 많은 양의 밥과 반찬을
만들어 보내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지 음식과는 전혀 상관없이 남편만을 위한
건강식을 남은 구절판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녹차밥무쌈말이랍니다. 마침 친하게 지내는
지인분이 새알심이 들어있는 팥죽을
푸짐하게 가지고와서 맛있게
먹고 출근했답니다.
연어채소무쌈말이
http://blog.daum.net/01195077236/2009
전으로 만든 삼색무쌈말이
http://blog.daum.net/01195077236/2193
다른 반찬 필요없이 김밥처럼 한개씩 집어
먹으면 무쌈말이 안에 녹차밥과 여러가지
색고운 고명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맛있는 팥죽과 함께
속이 든든하겠지요...*^^*
재료
구절판 남은 재료,무쌈 적당량씩,
녹차밥1공기,데친부추20개
만들기
1. 구절판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2. 무쌈을 2장 겹친 다음 녹차밥, 1의
재료를 올려 양옆을 겹친다.
3. 무쌈 위에 1의 구절판 재료를 올려
오므린 후 데친 부추로 돌돌 말아
접시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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