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맛이 자꾸손이가는~ 마파두부도시락

맛있게 매콤한

마파두부도시락

모처럼 전형적인 청량한 봄 하늘이 맑은 햇살을

펼쳐 보이는 금천의 세느강가를 산책하였습니다.

마치 미세먼지 없이 푸른 하늘과 맞닿은 산자락의

신록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까지

 보일듯 가까이 다가섭니다.   

장미꽃이 피는 5월의 정원에서

잠시 힐링하는 동안은 누구의 아내나

 엄마도 아닌 소녀가 되어 봅니다.

돌아오는 길은 현실로 돌아와

두부한모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튀긴 두부의 겉모습이 곰보가 된 노파의 얼굴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 마파두부라는데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와 조금 매콤하게

청양고추를 넣어 만들었더니 맛있게

매콤한 마파두부도시락으로

변신하였네요.

재료

두부(1모),소고기(다진것)200g,양파,가지1개씩,청경채1줌,

청양고추4개,포도씨유 약간,물(육수),잡곡밥 적당량씩.

* 소고기 밑간: 청주,다진마늘,구운소금,후춧가루,생강가루 약간씩.

* 양념: 다진마늘1숟갈,굴소스,두반장2숟갈씩,

소금,설탕,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전분물 적당량.

만들기

1. 다진 소고기는 핏물을 거두고 밑간한다.

2.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사각썰기 한다.

3. 양파,가지,청경채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씨를 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4.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대파,다진마늘,

양파를 넣어 볶다가 밑간한 소고기를 넣어 볶는다.

5. 4에 두반장과 굴소스를 넣고 물 적당량을 부어

끓이다가 가지,청양고추,두부,청경채를 넣는다.

6. 소금,설탕,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추고

전분물을 넣고 저어준 다음 참기를 약간을 넣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