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으로 만든
다시마쌈밥도시락
가정의 달 5월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피었다 지고 밤꽃 향기 그윽할
즈음 우리 몸은 알아서 짭조름한 바다향을
그리워 합니다. 바다는 우리 몸 세포를
구성하는 디엔에이의 고향이지요.
당진사는 동생 부부가 주말을 이용해 다녀
가면서 미리 알이 크고 꽉 찬 서해안의
명물 바지락을 부쳐와 태곳적 고향의
별미를 맛보는 혜택을 누려
보기도 하였습니다.
서양 음식에서 소금은 설탕과 함께 대사성
증후군을 일으키는 백색흉물로 취급되지만
서양의 화학성 소금과는 달리 자연으로만
만들어내는 천일염은 미네랄의 보고라는
기사를 읽은 후 부터 소금을 소중하게
대우해 주기로 했습니다.
알긴산이 풍부한 다시마는 저열량, 저지방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시마와 밑반찬으로
5월의 마지막 월요일 딸아이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2013년 8월 13일에 만든 음식입니다.
불사용NO!초간단! 뱃살이 쏙~들어가는 다시마과일말이
http://blog.daum.net/01195077236/1847
재료
염장다시마1팩,현미잡곡밥 2공기,잔멸치120g,
밑반찬(멸치,새우,오징어젓갈),통깨 약간씩.
* 잔멸치볶음 양념: 고추장,올리고당,포도씨유 2숟갈씩,
맛술2숟갈,다진마늘1/2숟갈,간장,설탕,약간씩.
* 현미잡곡밥 밑간: 참기름,구운소금 약간씩.
만들기
1. 부스러기를 제거한 잔멸치는 팬에 볶아 준비한다.
2. 팬에 분량의 잔멸치볶음 양념을 넣어 끓으면 1의 멸치를
넣어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볶다가 통깨를 뿌린다.
3. 다시마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 짠맛을 빼고 물에 담가 불린다.
4. 3의 물에 불린 다시마는 끓는 물에 넣었다가
건져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5. 4의 다시마는 같은 길이로 잘라서 준비한다.
6 다시마 위에 밥,오징어젓갈,멸치볶음등을 넣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도시락 용기에 담는다.
7. 밥을 먹기좋은 크기로 만든 다음 다시마로 돌돌 말아
도시락 용기에 담고 여러가지 밑반찬을 올린다.
8. 집에 있는 과일을 씻어 도시락 용기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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