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나눔의 행복으로 담아낸 제주식 돼지고기채소조림

행복한 요리사 2010. 8. 24. 09:00

 

 

제주토속 재료로만 만든 

돼지고기 채소조림

 

 

어제 약속 드린대로 오늘은 돼지고기 채소조림을 올려드립니다.

아주 특별한 음식입니다. 

 

 

잠깐, 소개해 올릴 가족이 있습니다. 

 

 

은지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했을때 일본어 과외지도를

맡아 주셨던 리나 선생님과 그 부군이신 쌍둥이남매의 아빠 영석씨입니다.

 

 

 

정말 선남선녀 잘 어울리는 다문화가정이죠?

영석씨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위해 몇몇 다문화가정과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고 생일케이크 앞에 부부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다시 오늘의 요리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9가지 밑반찬 중에 일곱번째로 포스팅한 돼지고기채소조림인데요.

 

 

 

제주 스타님께서 보내주신 재료로만 만들었구요

스타님께서 알려주시는대로 제주 토종식을 응용해 조리했습니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단호박이며 가지 파프리카 통마늘이

적절히 배합되어 제주의 색다른 향을 발산하는듯 싶었습니다.  

 

 

 

 

재료

 

 

돼지고기(앞다리살)600g, 생강가루1작은술, 청주3큰술을 넣어 돼지고기를 밑간

돼지고기조림간장;마른고추(청양고추3~4개)2개, 통마늘2통,

진간장1컵반, 흑설탕4큰술, 올리고당(물엿)3큰술

후춧가루 약간, 물3컵, 매실액기스1/2컵,조선간장1/2컵,

 

만들기

 

  

1. 돼지고기는 물에씻어 물기를 뺀다. 

2.생강가루1작은술과 청주3큰술을 넣어 밑간한다.

 

 

3. 조림간장(통마늘만 제외)에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4.채소를 준비한다.

단호박의 씨를빼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가지 양파,파프리카도 큼직하게 썬다.

 

 

 

 

5. 달구어진팬에 마늘을 굽다가 돼지고기를 잘 펴서 앞뒤로 굽는다.

 

 

 

 

6. 고기가 구워지면 한입크기로 자른다.

  

 

7. 조림양념에 돼지고기를 넣고 끓이다가 색이 나면 단호박을 넣는다.

 

 

 

8, 단단한 채소가 익은 후 가지  통마늘을 넣고 윤기날 정도로만 졸인다. 

(될수있는한 파프리카등 비타민 C가 많은 채소는 약간만 데쳐지도록 한다)

 

 

9. 완성 접시에 담아낸다. 

 

 

 

 완성된 모습들

 

 

 

 

 

남 몰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아버지~! 이 청리시인

까닭없이 슬퍼도 남편 앞에 미소짖는 부인 한 혜솔 시인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없이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알고

 

 

여유가 없이도 주변에 아낌없이 주는 넉넉함으로

외롭지 않고 늘 따르는 이웃이 있어 행복해 합니다.

 

 

그 나눔의 행복을 담아 표현 해본 돼지고기야채조림

세상에서 가장 풍요한 먹거립니다.

 

 

스타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이웃님들~~!!
여름과 가을로 교차되는 오늘 하루

건강한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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