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포두부요리 3

포두부 넣어 다이어트 김밥만들기

방콕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때 포두부김밥 하기휴가는 잘 다녀 오셨나요? 저희는 일이 있어 겸사겸사 당진으로 2차례 여행을 다녀 왔고 산도 바다도 아닌 방콕에서 휴가를 보냈답니다. 휴가비용 대신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모처럼 걱정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남편은 붉은 색 티와 반바지 차림으로, 저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웃차림을 하고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금천의 세느강가를 산책 합니다. 가장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며 남은 재료로 만든 포두부김밥인데요.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재료 와 만들기 * 포두부200g,포도씨유 적당량,통깨 약간. 볶음양념: 진간장3숟갈,다진마늘1숟갈, 설탕1/2숟갈,올리고당,참기름1숟갈씩, 후춧가루 약간. 1. 살짝 데쳐서 채 썬 포두부는 포도씨유 두른 팬에 다진마늘을 넣..

후루룩 건강하게 한입! 바지락포두부국수

5월의 마지막 날에 바지락 포두부국수 가정의 달 5월도 어느새 종장에 이르러 샤스타데이지처럼 아쉬운 미련을 간직한 꽃자락이 고개를 숙입니다. 가정과 국가를 생각하게 하는 5월과 6월사이, 오작교처럼 놓인 31이란 숫자의 의미 앞에서 떠나는 계절에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사랑과 연관된 사람들의 날들이 차례로 지나갈 때마다 특별히 그날만 기억하고 지나쳐 버릴까 두려워 떨지는 않았나 곱씹어 봅니다. 근로자의 날 부터 부부의 날에 이르기까지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 앞에 더 행복해하며 아팠던 5월을 이제 보내야 합니다. 5월의 남은 날들은 친한 지인과 동생들, 형제들이 있어 고맙고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소중한 관계로 남아 애환을 함께 나누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

『밥, 죽, 면』 2022.05.31

두부를 면으로 만들어보았다! 포두부 비빔국수

초여름 입맛 부르는 포두부 비빔국수 전형적인 5월의 날씨가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계절의 여왕답게 반짝반짝 빛이 나더니 하순으로 접어 들면서 한낮 온도가 28도 까지 올라 초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남편 말로는 이즈음 날씨가 이러해야 보리며 밀이 잘 여문다니 자연의 섭리에 순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날씨에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더위와 적당한 타협을 하기로 했는데요. 시골 동서가 보내준 포두부로 비빔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온 딸아이는 다이어트식으로, 남편은 막걸리 안주삼아 그렇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 재료 포두부6장,오이1/3개,사과1개,깻잎6장, 파프리카(빨,노)1개씩,삶은달걀1개. 양념장: 고추장,진간장,설탕,식초4숟갈씩, 고춧가루,매실청,참기름2숟갈씩,통깨1숟갈. 만들기 ..

『밥, 죽, 면』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