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입맛 부르는
포두부 비빔국수
전형적인 5월의 날씨가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계절의 여왕답게 반짝반짝 빛이 나더니
하순으로 접어 들면서 한낮 온도가
28도 까지 올라 초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남편 말로는 이즈음 날씨가 이러해야
보리며 밀이 잘 여문다니 자연의
섭리에 순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날씨에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더위와 적당한 타협을 하기로 했는데요.
시골 동서가 보내준 포두부로
비빔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온 딸아이는 다이어트식으로,
남편은 막걸리 안주삼아 그렇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
재료
포두부6장,오이1/3개,사과1개,깻잎6장,
파프리카(빨,노)1개씩,삶은달걀1개.
양념장: 고추장,진간장,설탕,식초4숟갈씩,
고춧가루,매실청,참기름2숟갈씩,통깨1숟갈.
만들기
1. 양념장 재료를 넣어 비빔 양념장을 만든다.
2. 끓는물에 데친 포도부는 물기를 제거한 후
곱게 채 썰고 손질한 사과, 파프리카,
오이, 깻잎도 채 썰어 준비한다.
3. 접시에 채 썬 사과, 파프리카, 오이를
돌려 담고 가운데 채 썬 포두부,
삶은 달걀을 올린 후 양념장을 곁들인다.
4. 스텐볼에 채 썬 사과, 파프리카, 오이,
깻잎, 포두부,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린 후 통깨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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