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에 지친 딸의 아침반찬! 청홍파프리카 두부치즈구이>_<

 

 

포근함이 그리운 봄날엔 토실 포근한

청홍파프리카두부치즈구이

 

 

 

세월이 두달은 거꾸로 뒤돌아가 간듯 싶네요. 봄비 내리고

기온이 뚜욱 떨어져 포근함이 그리워 지는 날씨였습니다.

 

 

 

 

성질 급한 벚꽃들이 피자마자 채 구경도 하기 전에

몽땅 꽃비 되어 떨어져 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캠퍼스의 시계는 잘도 돌아가 엊그제 오리엔테이션 마친것

 같은데

벌써 중가고사 기간이라고 합니다. 하루내, 밤새도록 컴동이를

독차지하고 앉아 벼락치기하는 은지 땜에 불친님들 방에

제대로 답방조차 못하고 말았답니다.

노트북은 아무래도 불편해서...

 

 

 

 

새벽녁에 자러 들어간 딸아이가 안쓰러워 무언가 색다른 영양식

없을까 냉장고를 뒤적여 꺼내 놓은 것이 딸랑 두부 한모,소고기 다짐육

청홍 파프리카와 피자치즈, 이걸로 과연 무얼 할까~~

 

 

 

 

 

부드러운 두부에 사르르 녹아든 치즈, 깔끔하게 청홍 파프리카를

그 위에 살포시 얹어 만든 두부구이,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재료

 

 

 

두부1모 ,청.홍 파프리카1개씩, 소고기 다짐육120g, 대파1/2대,

 양파1/2개, 피자치즈 적당량

소고기양념: 다진마늘1/2큰술, 소금 약간, 간장1/2큰술,청주1/2큰술,  

후춧가루,설탕, 깨소금, 참기름 생강가루 약간씩

(기호에 맞게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을 뿌려 놓는다.

 

 

 

2. 파프리카. 대파,양파는 잘게 썬다.

 3.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살며시 눌러 핏물을 거둔다.

3. 위의 제시한 소고기 양념을 넣어 무쳐 놓는다.

 

 

 

4. 1의 두부를 키친타월로 물기를 거둔후 달군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앞뒤로 타지 않게 구워낸다. 

 

 

 

 

5.  양념한 소고기 다짐육을 넣어 볶다가 다진 양파를 넣어 볶는다.

 

 

 

 

6. 두부 위에 5의 소고기 볶은것을 올린다. 

 

 

 

 

7.  청 파프리카, 홍파프리카 다진파를 올린다.

 

 

 

 8. 피자치즈를 올린다.

 

 

 

전자렌지에서 완성 가스불에서 완성

 

9. 팬에 8을 올리고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굽는다.

*전자렌지 용기에 8을 올리고 치즈가 녹을때까지만 익혀도 된다.

 

 

 

 

 

 

 

완성입니다.

 

 

 

 

 

 

 

 

 

중간고사 기간중 건강관리

 

 

 

 

거의 잠자기를 포기하며 벼락치기로 중간고사 시험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있어 건강을 해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먹게 해야 할까? 

 

 

 

 

 

진시황제가 그렇게도 찾아 헤메이던 불로장생초가 있어

하늘에서 뚝 떨어져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엄마들의 솔직한 심정일겝니다.

 

 

 

 

 

뭐니뭐니해도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먹도록 하는것이 최고 일겁니다.

 

 

 

 

 

수험생 건강을 위한 밥상의 혁명

청홍파프리카두부치즈구이

파프리카

 

비타민 A와 C, 철분 등 영양 성분이 다른 야채에 비해 월등히 많으며

 캅사이신도 들어 있어 지방 분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즈   우유가 잘 흡수되도록 발효시켜 농축한,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한  고단백·고열량 식품이다. 레드 와인과 먹으면 맛이 더욱 좋고 뜨겁게 삶은 감자와 같이 먹으면 서로 음식 궁합도 맞고 맛도 뛰어나다.         두부   사포닌이 풍부하며 항암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많이 먹으면 몸 속의 요오드가 감소하므로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미역과 같이 먹으면 좋다.

파프리카두부치즈구이라, 편식이 심한 우리 딸 은지가 군소리없이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레시피랍니다. ㅎㅎㅎ           머리도 좋아지고 다이어트도 되고 중간고사 시험도 잘 칠 수 있다는데 설마 제가 안먹을라고? 준비가 끝났으니 깨우는 전쟁을 치뤄야겠네요.           깨워도 잘 안일어나는 것은 건강한 젊은이의 특권이라나요? 저 은지 깨우러 가요. 이웃님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포토 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배려, 손가락 버튼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