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너의 매력에 빠졌어~ 김장철 밥상의 지존, 무부침개>_<

행복한 요리사 2011. 11. 21. 09:11

 

김장무의 색다른 변신

무부침개

 

 

 

 

 

 11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독을 가득 안고 서있는 가로수가 을시년스런 바람에 시달려

밤새 나무잎 떨치고 겨울의 전령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온가족이 모일때 소중한 분들을 위한 마음으로 빚은

만나떡집 모싯잎송편을 생일선물로 보내 주신 분이 있습니다.

 

 

 

 

 

 

 

 

www. skymanna.com 만나떡집은 영광에 있답니다.

농약대신 마늘을 발효시켜 무공해로 직접 키운 모싯잎으로

손수 빚어 만든, 그래서 쑥보다도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갖는답니다.

 

 

 

 

 

 

이웃과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부상조의 따뜻한 정이

소롯이 배어나는 고명맛이 더욱 고소하답니다.

 

 

 

 

 

 

 

 

하늘은 그래도 아직 가을빛이 남아 좋은 낯빛으로 월요일

아침을 열어 주려나 봅니다.영하로 떨어지면 맨살로

솟아난 무가 밭에서 그대로 얼지나 않을까 문득

농부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배추·고추와 함께 3대 채소인 무가 그 풍작과 관계없이

주인의 행복을 채워주진 못하고 있다지만

갈아엎게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천연소화제요 지력을 받아 쭉뻗은 김장용 무는 산삼 인삼

부럽지 않은 보약입니다.

 

 

 

 

 

 

 

 

 

 

 

 

 

 

마침 소 돼지 다짐육이 있어 양파를 다져

함께 양념을 합니다.양파는 잡내를 없애주고,

익으면 단 맛도 내 줄뿐만 아니라 시원하고 구수한

감칠맛을 나게 해주지요...

 

 

 

 

 

 

 

오늘은 무의 화려한 변신을 해보려고 합니다.

 

  

 

 

 

 

 

재료

 

 

 

 

 

 

소고기,돼지고기 다짐육180g, 무 1/3개, 양파1/2개,부추반줌,

당근1/3개,계란2개,밀가루,포도씨유 적당량

 

양념:간장1큰술반,다진마늘1/2큰술,다진파1큰술,소금 약간,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은 핏물을 제거한다.

2. 양파와 당근은 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3. 부추도 적당한 크기로 썬다.

 

 

 

 

 

 

4. 볼에 위의1,2,3,을 모두 담고

위의제시한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다.

 

 

 

 

 

 

 

5. 무는 껍질을 벗기고 1~ .7Cm 두께로 자른다음,

끓는 물에 살짝 익혀낸다.

6. 무를 모양틀로 찍어낸다.

 

 

 

 

 

 7. 치자 우려낸 물과 비트물에 6의 무를 담가 놓는다.

 

 

 

 

 

8. 무에 색이 들면 물기를 거두고 안쪽에 밀가루를 묻힌다.

 

 

 

 

 

 

 

 

 9. 파낸 무속에 4의 고기를 넣어 속을 채운다.

10. 9의 전에 밀가루,계란물을 입힌다

 

 

 

 

 

 

11.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속이 익을떄까지

약한 불에서 지져 낸다.

 

 

 

 

 

 

 

 

 

 

 

 

 

 

 

 

 

 

 

 

 

 

 

 

 

 

 

 

완성접시에 담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시기 전에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