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너의 변신은 어디까지니! 온가족이 놀란 배추롤보쌈찜>_<

행복한 요리사 2011. 12. 2. 08:39

다짐육과 갖은 채소로

속꽉찬 배추롤 보쌈

 

 

 

 

 

 

 

 

공정한 절차와 페어 플레이를 위해 민주주의가 만들어낸

최고의 제도가 투표에 의한 다수결의 원칙, 그를 통한

정권교체와 변화의 선택이던가요?

 

 

 

 

 

 

저역시 원하든 안원하든 그렇게 정해진 틀속에서  인터넷 투표에

 끌려 들어가 괜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은 말합니다. 

그냥 과정을 즐기라고....

 

 우린 기차를 타고 시간여행을 즐기려

하는데 투표라는 제도로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라 하는 것 뿐이라고요.

 

 

 

 

 

 

 

애당초 기차에게 몸을 맡겼던 우리가 스스로 속도조절이

가능한 승용차와  언제 경쟁하려 했던가요..

 

 

 

 

 

 

 

속이 가득찬 보쌈김치처럼 알찬 내용으로 채울뿐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에 속상해 하지 말라는

공자님의 군자론 같은 말에 번뜩 스치고 지나가는

오늘의 요리!

 

 

 

 

 

 바빠진 손놀림으로 냉장고속 자투리 채소들을

모두 꺼내고 소고기 돼지고기 다짐육도 함께 섞어

마치 만두속 만들듯 치댔습니다.

제맘대로 이름을 만들어 봅니다.채소배추롤 보쌈찜이라고...

 

 

 

 

 

 

많아서 그 가치를 홀대받는 올해 가장 흔하디 흔한 배추!

보쌈 말듯 그 배추잎에 속을 채워 돌돌말아

소스에 넣어 끓여내면 새로운 탄생이 예고됩니다.

 

 

 

 

 

 

시간여행이란 기차를 타고 열심히 고속도로를

경쟁하듯 달리는 승용차 행렬을 바라보는 심정으로

마음에 평상심을 뒤찾을 때 쯤

속이 꽉 찬 배추롤 보쌈찜의 자작한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재료

 

 

 

 

 

배추잎10장,소고기150g,돼지고기100g (다짐육),

브로콜리,느타리버섯,당근,양파

 

조림소스;고추장2큰술,고춧가루1큰술,토마토케첩2큰술,간장1큰술,

청주3큰술,설탕1큰술,육수1컵(물),

(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배추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데쳐낸 다음

식혀서 물기를 짜낸다.

 

 

 

 

 

 

2.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진후 팬에서 볶아낸다.

 

 

 

 

 

 

3. 끓는물에 데쳐낸 브로콜리와 버섯도 잘게 다진다.

4. 볼에 고기 다짐육을 넣고 2의 당근,양파 볶은것과 3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 마늘 다진것,생강가루 약간을 넣고 잘 버무려 치댄다.

 

 

 

 

 

 

5. 약간 갸름하게 빚어 놓는다.

6. 데쳐낸 배추잎 한장을 잘 펴서 그위에 5의 고기를 올린다.

 

 

 

 

 

 

 

7 .양옆을 포개고 풀어지지 않게 돌돌 만다.

8. 데쳐낸 부추나 미나리, 쪽파등으로 위 사진과 같이 만든다.  

 

 

 

 

 

 

9. 위의 조림소스 재료를 넣어 한번 끓인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0. 9의 조림소스에 8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11. 약한불에서 소스를 끼얹어 가면서 끓여 낸다.

12. 완성접시에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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