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생선, 해물』

피로가 싹~가시는 봄철보양식! 매콤쭈삼풋마늘볶음>_<

행복한 요리사 2012. 3. 20. 08:17

신비의 바다에서 알품은 삼합

주꾸미삼겹살풋마늘볶음

 

 

 

 

 

 

 

 

 

 

1박2일로 떠난 출장이 당일로 변경되어

밤늦게 돌아온 남편,올라오면서

고향에 들러 주꾸미를 사왔더군요.

 

 

 

 

 

 

 

 

우리 어려서는 강원도 오징어 전라도 낙지에 비해

충청도 서해안 꼴두기나 주꾸미는 별 인기가 없어

서민들의 봄철 바다 나물에나 비유됬었는데요.

 

 

 

 

 

 

 

지자제가 활성화되면서 무창포 신비의 바다

물길따라 3월23일부터 4월15일까지

 쭈꾸미 축제가 열리고,가을 전어 봄주꾸미란

말까지 등장했답니다.

 

 

 

 

 

 

 

소라 껍질에 쪼그리고 들어 있다고 해서

쪼그릴 준(竣)자와 고기 어(漁)자를 써서

‘준어‘라 했는데

 

 

 

 

 

다리는 짧고 머리는 동글동글하고 큰

 쭈글스럽고’ 값싸 보이는 죽금어(竹今魚),

주꾸미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다의 봄나물’,봄철 기력충전 식품의

대명사 주꾸미가 알을 품은 3월!

 

 

  

 

 

 

 

서로서로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낮춰주면서 조화를 이루는

돼지고기 삼겹살과 덜여문 마늘의 어린 잎줄기,

 

 

 

 

 

 

 

이 셋을 삼합으로 묶어주는 고추장소스의

매콤한 냄새가 식욕을 돋우게 합니다.

 

 

 

 

 

 

 

 

재료

 

 

 

 

 

쭈꾸미 5마리,삼겹살250g,양파1/2개,

풋마늘 5대,청,홍고추1개씩

 

*삼겹살 밑간양념:청주,생강가루,후춧가루 약간씩.

( 생략하셔도 됩니다.)

 

*고추장양념: 매실고추장3큰술,고춧가루1.5큰술,설탕1큰술,

올리고당1큰술,다진마늘1큰술,다진파2큰술,생강즙1/2큰술,

청주,맛술1큰술씩,참기름1큰술,깨소금1/2큰술,후춧가루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 하시고 싱거우면 약간의 소금을 넣으세요.)

 

 

 

만들기

 

 

 

 

 

1. 쭈꾸미는 소금을 넣어 문질러 씻은후

깨끗이 손질하여 1/2등분 한다.

2. 양파는 채썰고 풋마늘은 3cm길이로 자른다.

3. 청,홍고추는 어슷썰어 씨를 뺀다.

 

 

 

 

 

 

4. 고추장 양념 재료를 모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삼겹살은 밑간을 해서 잠시 둔다.

6. 1의 쭈꾸미와 양파,풋마늘,5의 삼겹살에

양념장을 넣고 잘 무친다.

 

 

 

 

 

 

7. 달구어진 팬에 먼저 삼겹살을 넣고 볶는다.

 

 

 

 

 

 

 

8. 6의 삼겹살에 쭈꾸미와 채소를 넣고

센불에서 빨리 볶아 낸다.

 

 

 

 

 

 

 

9. 완성 접시에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은 적어 칼로리가 낮은 

봄철 쭈꾸미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예뻐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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