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김밥계의 혁명! 한입에 쌈이 쏙~ 삼겹살김밥

행복한 요리사 2013. 11. 19. 07:46

 

엄마생일에 딸이 추천한

삼겹살품은 김밥

 

 

  

 

 

 

음력 시월중순의 서울은 겨울이었습니다.

첫눈이 바람을 타고 간간히 내리고나면

날씨는 영하로 접어듭니다.

 

 

 

 

 

새로운 임지로 떠나신 젊은 목사님부부께서

생일떡케이크를 사가지고 오셨고

우리은지 일본어 선생님이셨던 리나님

생일선물로 그릇세트를 사왔네요.

 

 

 

 

학교 졸업후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영어를 가르치고 돌아온 은지가

돼지고기 삼겹살로 김밥을 만들어

먹자며 엄마생일상준비를 합니다.

 

 

 

 

 

삼겹살에 상추,깻잎,고추등을 넣고

김밥을 싸면 맛있다면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보여주네요.

 

 

 

  

국민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삼겹살은

상추에 마늘과 고추넣고

 싸먹어야 제맛.

 

 

 

 

  

쌈싸는 번거로움 때문인지 김에 말아

삼겹살김밥으로 업그레이드시켰네요.

 

  

 

 

  

어제 베란다 온실작업을 하느라

힘이들어서 시장에도 가지 않았는데

냉동실에 있는 모시조개를 꺼내

미역국도 끓이고

 

 

 

  

삼겹살품은 김밥을

생일날 아침상으로 받아보는 기분도

딸을 둔 엄마의 행복인가 합니다.

저녁엔 좋은곳에 예약도 했다네요...

 

  

 

 

 

  

재료

 

 

 

삼겹살300g,상추,깻잎,마늘,배추김치 적당량씩,

파프리카(빨강,노랑)1/2개씩,풋고추6개,김4장,

쌈장,허브소금,참기름,소금,잡곡밥,적당량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삼겹살은 팬에 허브소금을 뿌려서 앞뒤로 굽는다.

2.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굽는다.

3. 손질한 상추와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거둔다.

4. 파프리카는 채썰어 팬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낸다.

5. 배추김치는 줄기부분으로 준비한다.

6. 볼에 잡곡밥을 담고 소금 참기름을 넣어 섞는다.

 

 

 

 

 

7. 김발에 김을 얹고 6의 밥을 고루 편 후 상추,

깻잎을 올리고 쌈장을 고르게 위에 올린다.

8. 7의 위에 1의 삼겹살,고추,구운마늘을

 올리고 돌돌 만다.

9. 8의 김밥과 같은 방법으로 파프리카도 올리고

배추김치도 올려 돌돌 만다.

10.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완성그릇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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