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맛보는 여름 별미
옥수수과일수단
중부지방엔 오랜 가뭄장마끝에 단비가 내렸어요.
계곡에도 물이 흐르는 본 모습을 회복하겠지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원도 계곡을 찾는 상상을
하면서 휴가를 설계해 봅니다.
상수리나뭇잎 사이로 오후의 여름햇살이 스며들면
갈증이 찾아 옵니다. 오수를 즐기고 일어나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을까해서
만들어 놓은 수단(화채)을 맛보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난여름에 만들어 보았던 보리수단과
오미자오색경단화채를 보면서 또다른
수단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http://blog.daum.net/01195077236/1540 http://blog.daum.net/01195077236/1544
오미자보리수단 오미자 오색경단화채
어제 먹고 남은 옥수수와 과일을 이용해서
계곡과 어울릴만한 색다른 수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리보다 옥수수의 식감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강원도 특산물인 신토불이로 만들어 강원도
계곡에서 맛을보는 옥수수과일수단,
정말 시원하답니다.
재료
과일( 수박,참외,키위,자두)적당량씩,
찐옥수수1개,녹말가루,잣 적당량씩.
* 수단 물만들기: 물3컵,설탕6큰술,꿀3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물3컵에 설탕6큰술을 넣어 끓인 다음 식힌다.
2. 1에 꿀을 넣고 저어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준비한다.
2. 손질된 과일은 모양을 내고 찐옥수수는
알갱이를 떼어 준비한다.
3. 2의 옥수수알갱이는 씻어 물기를 빼고
녹말가루를 묻힌 뒤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다.
4. 끓는 물에 3의 옥수수를 넣고 끓여
옥수수알갱이가 떠오르면
건져내서 찬물에 헹군다.
5. 3,4와 같은 방법으로 2번 더
반복해서 물기를 뺀다.
6. 2의 수단물을 유리그릇에 붓고 5의 옥수수알갱이,
2의 모양낸 과일과 잣을 띄운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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