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밥한그릇 뚝딱~든든한 아침반찬, 단호박삼치조림

행복한 요리사 2014. 10. 28. 08:50

 

추워진 새벽 감기기운퇴치위한

단호박삼치조림

 

 

 

 

소슬바람 불어오니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곱게 물들어 가던 단풍은 낙엽이 되어

쌓여만 갑니다. 그래도 한낮엔 아직

동복을 꺼내 입기엔 하늘도 햇빛도

너무나 맑고 따사롭지요.

 

 

 

 

감기걸리기에 딱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밤늦게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이

감기약을 찾습니다. 그리고 새벽일찍

서당에 가야 한다고 서두릅니다.

 

 

 

 

새삼스레 무슨 사서삼경인가 여겼는데

성학은 종교가 아닌 생활철학이고

서구문명의 리더십을 대신할

21세기 세계정신문화를

끌고갈 학문이라네요.

 

 

 

 

새벽밥을 꼬박 챙겨먹어야 하는 남편

추운 새벽길 나서기 전 감기기운

퇴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단호박삼치조림 아침

밥상입니다.

 

 

 

 

 

 

 

재료

 

 

 

재료: 삼치1마리,단호박1/2통,청양고추4개,

홍고추1개,양파1/2개,대파1대,작은고추10개.

조림양념: 간장6큰술,맛술,청주4큰술씩,설탕1/2큰술,

다진마늘1큰술,다진생강1/2큰술,다시마물2컵.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양파는 굵게 채썰어서 냄비에 넣는다.

2. 손질된 삼치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청주약간을 뿌려 잠시둔다.

3. 손질한 단호박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고추는 어슷썬다.

4. 1의 냄비에 삼치,단호박,청양고추,

조림양념을 부어 한소끔 끓인다.

5. 4에 작은고추,대파를 넣고 조린다.

6. 완성접시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