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참~쉬운 국민밑반찬! 짭쪼롬한 구운계란장조림

행복한 요리사 2014. 10. 14. 08:45

날씨가 추워지면 만들어 둘 밑반찬

구운계란고추조림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미처

계절의 변화에 준비도 안되었는데

계절은 저만치 앞서가버렸습니다.

 

 

 

 

새벽 일찍 주역 공부하러 서당에

갔다가 오전에 빛고을에 도착해야

 한다고 출장준비하는 남편을 위해

새벽밥을 준비하려니 바쁘다는 핑계로

반찬을 만들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 주말 두차례 모임때 나눔을 하기위해

만들었던 구운계란으로 조림을 만듭니다.

마늘과 고추를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의

입맛에 맞게 간장에 함께 넣어 조려냈을

뿐인데 더운 밥에 비벼 맛있게 먹어주네요.

 

 

 

 

우리네 삶이 비슷비슷하고 남들 먹는대로

먹고 살지만 100% 긍정으로 매사

즐겁게 먹어주는 가족이 있어

행복한 요리사임을 자처

하고 사는 생활 역시

행복이 침전되어

있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추울때는 아침밥을

든든히 먹어야 할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질때 꼭 필요한

국민밑반찬 구운계란조림,

그 자체로 밥도둑입니다.

 

 

 

 

 

 

 

 

 

 

재료

 

 

 

구운계란8개,마늘1컵,작은고추2컵.

* 조림장: 물3컵,간장12큰술,설탕2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냄비나 속이 깊은 팬에  조림장 재료와

구운계란을 넣고 센불에서 한소끔 끓인다.

 

 

 

 

 

 

 

2. 약한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색이나기

시작하면 마늘과 고추를 넣고 10분정도 더 끓인다.

3. 계란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고추,

마늘과 함께 접시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