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요리사랑&여러가지』

_리뷰:후루룩 뚝딱! 뽀로롱 꼬마마녀의 참쉬운 아이밥상

행복한 요리사 2016. 2. 11. 09:36


뽀로롱 꼬마마녀의

 참 쉬운 아이밥상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서문이 곱상하여 몇번을 더 읽어 보다가

이제서야 서평을 올립니다.







2007년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 분야 문외한인 제가 뽀로롱 꼬마마녀님을

알게된것은 한 3년쯤 전이었나 봅니다.








초등학생인 외동딸을 둔 30대 중반의

생기발랄한 마녀님의 글 속엔 가족사랑이

진하게 배여 있습니다. 처음엔 친정식구들

조차 외면했는데 유일하게 남편이 잘 먹어주어

남편을 위한 집밥을 꾸준히 만들다보니 어느새

요리 실력이 늘었다는 고백이 예쁘네요.

 


     




그사이 여러번의 출판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고정 독자의 입장에서 배려한 흔적들이 돋보였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재료가 아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맛 낼 수 있는

비법들을 공유하며 요리라는 것이

즐거운 작업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직접 경험한 것들이다 보니

어린이간식용으로 아주 앙증스럽고 귀여워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질것 같아요.

어른들이 함께 먹어도 좋을것 같은

다양한 탕 찌개 국 그리고 밥

전 조림 구이가 있는 퓨전

밥상의 백화점입니다.






요리 & 라이프라는 시리즈 3탄으로

텃밭 샐러드와 일주일 밑반찬 그리고

참 쉬운 아이밥상이 출간되면서

삼위일체가 완성 되었답니다.








요리는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

기쁜 마음으로 해야 맛이 있게 된답니다.


-곽인아 저자의 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