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와 최고의 궁합! 불금에 즐기는 노가리구이

술안주로 좋은 노가리구이

원래 노가리란 말은 말이 많거나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명태가

한꺼번에 많은 새끼를 낳는것처럼 말을

많이 풀어 놓는 것을 노가리

푼다고 한다네요.

 

노가리풀지 마라는 말의 뜻을 아는 세대들에게

강소주에 유일한 안주라곤 노가리구이뿐인

포장마차에서 사회적 현상에 울분을 토하며

노가리를 풀었다는데 노가리는 명태의

치어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열심히 땀흘려 일하고 난 뒤 생맥주집에

홀로앉아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위안을 삼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께 석쇠에 구운

 노가리구이를 술안주로 드립니다.

재료

반건조 노가리 7개,청양고추4개,마요네즈2숟갈,

수제요플레3숟갈,포도씨유,레몬즙,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노가리는 손질해서 준비한다.

2. 석쇠에 포도씨유를 바르고 불에 올려

뜨거워지면 노가리를 올려 앞 뒤로 굽는다.

3.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썬다.

4. 마요네즈에 수제요거트, 레몬즙,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5. 접시에 구운 노가리를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 기호에 따라 양념고추장을 곁들여도 됩니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