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김치 양념 활용법! 고기와콤비, 상추무침

행복한 요리사 2017. 8. 30. 09:41

 김치담고 남은 양념으로 만든

치커리상추무침







뭐 이리 풀죽은 상추가 다 있냐고 묻길래

사연있는 것이라 답해 주었습니다.

음식은 꼭 멋있고 특별해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일상의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있으면 블로그

소재로 그만이지요. 사실 처음에는

싱싱했는데 사진 찍는 사이에

시들어서 그렇지 양념 맛이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고추를 시골서 가져와 옥상에서 말렸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잘 마르지 않았다네요. 그나마

 좋은 것으로 골라 왔다며 전해준 손길이

고마워서 열무김치를 담갔습니다.

그 남은 양념에 치커리와

상추를 넣어 무침을

만들었어요.











재료




상추3줌,치커리1줌,홍고추1개,송송썬파1숟갈,

통깨 약간,김치양념 적당량.


* 김치양념: 홍고추,사과,양파,배,마늘,생강,액젓.


* 무침양념: 김치양념4숟갈,고추장,매실청2숟갈씩,

식초4숟갈,설탕,참기름1숟갈씩,구운소금,깨소금,

다진마늘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김치양념 재료를 믹서에 갈아 준비한다.

2. 상추,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뻰다. 

3. 파는 송송 썰고 씨를 뺀 홍고추는 채썬다.

4. 무침양념 재료를 넣어 잘 섞는다.

5. 2의 상추,치커리에 3의 무침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린 다음 홍고추채,파,통깨를 넣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