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절식 미리 만들어 보기
연근밤호두조림
이번 주만 지나면 민족의 큰 명절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열흘간의 긴 연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것인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추석 음식도 특색있는것
한두가지 생각해 둘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올 해는 윤달이 끼어있어 양력10월 초 추석무렵은
오곡백과가 익음에 절정을 이루고 그런만큼
먹거리가 풍부하고 마음또한 풍요롭기에
좋은 절식을 만들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연근샌드를 만들고 남아서 동생이
보내준 호두와 시골서 주워온 밤으로 미리
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편 말이
밤과 호두, 연근은 조화로운
음식으로 추석절식으로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재료
연근300g,밤23개,호두1컵,고추(청,홍)1개씩,
식초,소금,통깨 약간씩.
* 조림양념: 간장6숟갈,청주,올리고당2숟갈씩,
물1/2컵,참기름,설탕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연근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끓는 식촛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다.
2. 고추는 얇게 썰어 씨를 빼고 호두는
끓는 물에 대쳐서 물기를 뺀다.
3. 밤은 소금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설익을
정도로 데친다.(밤이 크면 1/2등분 한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조림양념을 만든다.
5. 냄비에 연근을 넣고 조림양념을 부어
끼얹어 가면서 약한불에 조린다.
6. 연근에 간이 배면 호두,밤을 넣어
뒤적이면서 조리다가 고추를 넣어 조린다.
7. 통깨를 뿌려 접시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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