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에 빠지다~ 딸기샐러드 더한 브런치

딸아이와 함께 먹은

어린잎채소딸기샐러드

만우절을 제치고 부활이 부각된 날에

약속이 있어 외출한 남편을 기다리면서

부활절에 대해 공부하는 딸아이를

 위해 만든 샐러드랍니다.

딸의 설명에 따르면 부활절은 3개의 서로 다른

종교행사가 매력적으로 혼합된 의미가 있다네요.

Easter 란 다산의 여신 이스터(Eostre)에서 어원이

파생되었고, 유대가 이집트 300년 억압서 벗어나

해방된 것을 기념한 유월절에 뿌리를 두기도 하는데

기독교에서 콘스탄틴 황제가 춘분후 보름달 뜬 후

첫번째 일요일이어야 함을 결정해 감동적

  축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여자 형제가 귀한 남편에게 친동생 만큼 다정한

이종사촌 누이가 우리은지 공부하느라 고생했다며

 맛있는 점심을 사줬습니다. 모처럼 함께 홍대거리를

 거닐며 쇼핑도 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커피까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사준 여러 종류의 빵 중에서

갈릭연유빵이 맛있어 제철 딸기와

 어린잎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재료

어린잎채소1팩,딸기1팩,갈릭연유빵 적당량.

* 딸기소스: 딸기6개,수제요거트1/2컵,레몬즙,꿀1숟갈씩,

구운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해서 씻은 어린잎채소와 딸기는 물기를 뺀다.

2. 딸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3. 접시에 딸기,어린잎채소,빵을 담는다.

4. 딸기소스의 재료를 믹서에 곱게

갈아 먹기 직전에 끼얹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