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착한가격으로 만드는 밑반찬! 고소함 솔솔~ 느타리버섯들깨볶음

행복한 요리사 2018. 6. 1. 09:58



호국의 달 첫 아침을 열며

느타리버섯들깨볶음






가정의 달이 사랑에 취해 있는 동안 가는줄

모르고 떠나간 자리위에 호국의 계절이

 소리없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일 뿐인데 마음으로 느끼는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화려함 대신 검소함,

경건해야 할것같은

엄숙함이 여명

속에서 피어

오릅니다.






남편은 의병의 날 이면서 ROTC 창립 57주년

행사 두 곳에 참석해야 한다며 그곳에

맞는 옷 색깔을 고르느라 옷장앞에

서성입니다. 의식주에 색을 입혀

분위기의 중용을 잡는 관습은

인류 역사속에 이어온

전통이었을 겁니다.





6월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식의 색깔을

찾는데는 우연이 겹쳐 순식간에 이루어

졌습니다. 깜짝 놀랄만큼이나 착한

가격에 느타리버섯 5팩을 구입해

왔으니까요. 순식간에 탄생해준

느타리버섯들깨볶음이 6월

첫 아침 분위기에

제격입니다.











재료




느타리버섯5팩(1000g),파프리카(빨,노),양파1개씩,

풋고추4개,대파1/2대,소금,포도씨유 약간씩.

다진마늘1숟갈,들깨가루3숟갈,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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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타리 버섯은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가닥을

떼어내고 소금 약간을 뿌려 버무린다.

2. 1의 버섯이 숨이 죽으면 물에 씻어 물기를 짠다.

3. 파프리카,양파,풋고추는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의 버섯을

볶다가 양파를 넣어 볶는다.

5. 4에 파프리카,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 볶는다.

6. 5에 들깨가루, 후춧가루를 넣어 볶으면서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