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마늘 달걀장조림
요즘엔 사시사철 제철 가리지 않고 각종 채소와
해산물을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그래도 날씨가
추워 꼼짝없이 집에만 있다보면 한겨울
반찬이 부실해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 드리기 위해 소개해
보는 겨울철 대표적인 밑반찬이 꽈리고추와
마늘, 꼬마새송이버섯까지 듬뿍 들어가
골라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달걀장조림이랍니다.
소한과 대한 사이 1년중 가장 춥게 느껴지는 한겨울에
이만한 반찬이 또 있을까요.. 일해백리(一害百利)의
강장제 마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혈압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꽈리고추와
완전식품인 달걀의 조화는 환상의
궁합이 아닐런지요...
재료
삶은달걀13개,꽈리고추,통마늘,꼬마새송이버섯2줌씩,
청양고추3개,홍고추2개,통후추1/3숟갈,다시마1장
* 조림간장: 물1.5컵,간장1컵,조선간장(국간장)1/2컵,
매실청,청주1/3컵씩,설탕2숟갈,올리고당(꿀)2숟갈.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마늘 큰것은 1/2등분 하거나 길이방향으로 칼집을 3~4개 넣는다.
2. 꽈리고추, 청양고추, 홍고추는 꼬챙이로 2~3곳 구멍을 낸다.
3. 올리고당(꿀)을 뺀 조림간장 재료를 냄비에 붓고 청양고추,
홍고추와 통후추, 다시마 한쪽을 넣어 끓인다.
4. 달걀에 간장물이 들기 시작하면 마늘, 꼬마새송이버섯,
꽈리고추를넣고 숟가락으로 간장물을 떠올리면서 조린다.
5. 마지막에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고 윤기나게 조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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