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새벽에도 참을 수 없었던 맛! 꼬막시금치무침

행복한 요리사 2019. 1. 18. 10:15



겨울바다와 밭의 만남

꼬막시금치무침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바다의 꼬막과 밭의

시금치가 만나 음식 궁합이 맞을까 

심려하면서도 둘을 섞어 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이러스나 병균을 막아주는 핵산이란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겨울철 면역력증진에 아주

좋은 식품들입니다 또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예방과 식욕증진에 이들만큼 좋은

겨울철 음식도 없을 듯 싶습니다.





꼬막은 좋아해도 시금치는 입에 대지도 않던

딸아이가 숟가락에 시금치와 꼬막을

얹어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꼬막과 시금치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긴 것 같아요.







재료



꼬막살400g,시금치200g,통깨 약간.


* 무침양념: 고추장2숟갈,고춧가루3숟갈,식초4숟갈,설탕,간장,

매실청2숟갈씩,발효겨자 1/3숟갈,올리고당,다진마늘,레몬즙

1숟갈씩,다진파2숟갈.(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해감돤 꼬막은 여러번 문질러 씻는다.

2. 냄비에 꼬막이 잠길 정도 물을 붓고 청주 약간을

 넣은 후 물이 끓으려고 기포가 올라올때 꼬막을 넣는다.

3. 꼬막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뺀다.

4. 꼬막 뒷부분 홈에 숟가락을 대고 비틀어 살만 발라낸다.








 

5. 손질한 시금치는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한다.

6. 볼에 무침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7. 스텐 볼에 시금치, 4의 꼬막살을 넣고 무침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린 후 통깨를 뿌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