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쫄깃한
옥돔구이
머리 앞쪽이 경사져 말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유럽에서는
Red horsehead 즉 붉은 말의 머리라 불리는 이 제주
특산의 생선은 바다 밑에 서식해 낚시로 잡기가
쉽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고급 어종에
속하는 생선이지요..
운동을 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착한 동생이
가져온 선물속에 옥돔이 들어 있어
여러가지 음식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ㅎㅎ
너무 간단해서 요리라고 하기엔 좀 쑥스럽지만
옥돔을 그릴팬에 구워 조림간장을 끼얹고
실고추를 올렸답니다. 남편과 딸이
남김없이 먹었다면 그만큼 맛이
괜찮아서겠지요..*^^*
재료
옥돔1마리,참기름 2숟갈,실고추 약간.
* 양념소스: 간장2숟갈,다시마물3숟갈,올리고당,청주1숟갈씩,
다진마늘1/2숟갈,다진생강,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옥돔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거둔다.
2. 물기를 거둔 옥돔에 참기름을 앞뒤로 골고루 바른다.
3. 예열된 그릴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4. 양념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어 끓인다.
5. 4의 양념소스를 3의 구운 옥돔 위에
끼얹고 실고추를 뿌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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