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나들이 가고싶은 마음으로~ 수제모닝샌드위치

행복한 요리사 2020. 3. 30. 10:10



오이피클과 쪽파스크램블에그 넣은

 버터롤 모닝빵





봄볕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따스한 강둑을 걸어봅니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꽃들의 향연이 코로나 사태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여유로운 주말 풍경입니다.









식사 후 햇빛을 받으며 걷기는 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남편의 합리적 논리에 딸아이

 함께 남편을 따라 열심히 걸어 갑니다.





발걸음이 멈춘 곳은 쪽파를 아주 싸게 파는 식자제 마트,

한단의 쪽파를 다듬는데 한참 시간이 흐를만큼

착한 가격에 양이 풍족했습니다.





쪽파김치를 담그고 남은

파를 썰어 만든 스크램블에그와 작년에 담근

오이피클로 간단하게 만든 우리집 주말

간식 버터롤 모닝빵입니다.






오이피클





* 피클물: 물1.5컵,식초,설탕1컵씩,소금1.5숟갈,

피클링스파이스1숟갈.


1. 피클용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피클물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1의 오이에 붓고

무거운 용기로 눌러 오이가 잠기게 한다.




버터롤 모닝빵




버터롤빵6개,달걀6개,통조림햄1캔,토마토2개,오이피클,

쪽파,치커리 적당량씩,슬라이스햄3장,포도씨유,소금 약간씩.







1. 햄, 토마토는 약간 도톰하게 썰고 오이피클은 길게 반으로 자른다.

2. 치커리, 쪽파는 씻어 물기를 뺀 후 먹기좋은 길이로 썬다.

3. 달걀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쪽파를 넣는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달걀물을 부은 후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저어가며 익혀 모양을 만든다.








5. 반으로 자른 빵에 허니머스터드를 바르고 햄, 오이피클,

쪽파스크램블에그, 토마토, 치커리, 슬라이스치즈를 올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