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가족을 위해
고구마치즈크로켓& 잡채밥크로켓 도시락
추석연휴에 이어 한글날 연휴가 가을을 풍요롭게
하는데 코로나를 핑계로 언제까지나 집안에만
머물 수 없었나 봅니다. 서울 둘레길 트래킹에
흠뻑 빠진 남편은 ROTC 동기들과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만나 한코스씩 도장을
받아 오곤 합니다.
딸아이는 아나운서 활동할 때 도움을 주었던
선배언니를 만나러 거제 여행을 떠났습니다.
결혼하여 거제에 내려가 신혼살림을
차렸는데 조카가 태어나 벌써
백일이 지났다네요.
이렇게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가족을 위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었는데요.
동서가 보내준 고구마로 고구마치즈크로켓과
남은 잡채를 활용한 잡채밥크로켓을 만들어
떡과 과일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을 챙겨 보냈습니다
고구마치즈크로켓
* 재료: 고구마(소)10개,슬라이스치즈3개,구운달걀5개,
맛살4개,데친브로콜리1줌,밀가루,빵가루,
달걀물,포도씨유 적당량씩,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찐 고구마는 뜨거울때 으깨고 구운달걀,
데친 브로콜리, 맛살, 슬라이스치즈는 잘게 썬다.
2. 1에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은 후 먹기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만든다.
3. 2에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묻혀
포도씨유에 튀긴 후 기름을 뺀다.
4. 기호에 따라 토마토케첩과 허니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다.
잡채밥크로켓
* 재료: 배추김치(묵은지),잡곡밥,잡채,밀가루,
달걀물,빵가루,포도씨유 적당량씩.
1. 국물을 짜낸 배추김치, 잡채는 잘게
썬 후 포도씨유 두른 팬에 볶는다.
2. 1에 밥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동그랗게 만든다.
3. 고구마치즈크로켓과 같은 방법으로
2에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묻혀
포도씨유에 튀긴 후 기름을 뺀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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