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떡을 만들었어요~~
쌈떡인데, 보자기를 싸서 맨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쌈떡이라고 한답니다.
이런떡은 시중에서는 못보셨죠???
그냥 떡집에서 찍어내는 떡과는
만드는 방법도 전혀 다르고,
사실 조금 손이 가요~~~
안에는 백앙금과 적앙금이 들어있어요~~~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쌈떡,
만들어볼까요????
재료
쌀6컵 백앙금150g 적앙금150g 물10큰술~12큰술
쑥가루 딸기가루 백련초가루 황치즈가루.호박가루.참기름1큰술+포도씨유1큰술
떡만드는도구
사각몰드(고깔떡틀) 밀대. 떡비닐
만들기
1.멥쌀가루6컵은 체에 내린다.
2.6큰술의 물을 먼저넣어 손으로 비비다가 다시4~6큰술의 물을 넣는다.(쌀가루의 상태를 보면서...)
3.수분을 준 쌀가루가 몽글 몽글 해지면 젖은 면보를 깐 찜기에 넣어 가운데 홈을 낸다.(동그랗게)
4.찜솥에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 18분에서 20분 찐다음 불을 끄고 5분 뜸을들인다.
떡이 쪄지는 동안에~
5.백앙금과 적앙금은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놓는다.
6..떡전용장갑을 끼고 손으로 치댄떡은 원하는 만큼 나누어 떡비닐에 넣어둔다.(굳지 않게)
7..흰색은 한덩이 남겨놓는다.
8.다른 흰색 덩어리에 황치즈가루를 원하는 색만큼 넣어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
9.똑같은 방법으로 백련초.쑥가루.딸기가루 호박가루등을 넣어 색을 입힌다
10.밀대로 밀어놓은 떡을 사각몰드를 이용해 찍어낸후
다른색을 겹쳐 만들어 놓은 앙금을 넣고 네귀퉁이를 손으로 잘 이어 붙인다.
11.모양틀로 꽃과 나뭇잎을 찍어 위에 장식한다.
12.참기름과 포도씨유를 섞은 기름을 골고루 바른다.
13.완성접시에 모양있게 담는다.
완성입니다!!!!
이쁘죠~~~~~?
날씨는 추워도
개나리는 피네요~~
가장 먼저 봄의 소식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떡에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섞어서 발라주니까
반질반질하니 더 예쁜거같죠?
딸아이가
떡에서 빛이난다고 이렇게 이름붙여줬는데,
제가 보기에는 조금 과장된 것 같기도 하지만.....ㅎㅎ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앞에 장식으로 놓아둔 노란꽃은 개나리를 보고 비슷하게 만든거예요~~
닮았나요????
역시, 쌈떡도 선물용으로 주면 좋을것 같아요~~~
딸이 친구와 오늘 연극을 보러 간다고 하길래
이렇게 포장해서 준비해두었어요
은지가 좋아하겠죠????
꺄><
집에 돌아오니 이렇게 기쁜소식이 저를 즐겁게 하네요.
엄마 쌈떡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연이어 베스트를 하네요.ㅜㅜ
감격이에요....흑흑
앞으로도 우리엄마 많이 사랑해주세요~!
앗, 그냥 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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