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덥지않은가요?
어제 딸과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딸은 덥다고 자켓도 벗어던지고
티셔츠 한장입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금방 오는것 같다는.....
오늘은 사탕떡을 만들어봤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한 떡이라,
좀 다르게 할 수 없을까 생각해봤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요.ㅜㅜ
그래도 훨씬 화려한 사탕떡이 아닌가 싶어요~~
떡에 무려 5가지 천연색의 줄무늬가 들어가있거든요^^
그럼 만들어볼까요???
재료
소금간된 멥쌀가루 5컵, 물 8~10큰술,
색내기용 천연가루 (체리가루 호박가루 백련초가루 크로렐라가루 황치즈가루)
만들기
1.쌀가루는 체에 한번 내려준다.
]2. 쌀가루에 수분을 준다.(8~10큰술)손으로 잘 비벼가면서~
쌀가루가 뭉글 뭉글 뭉쳐져야 됩니다.
3.쌀가루를 찜기에 넣고 가운데 홈을 내준다.(떡이 잘 쪄지도록)
4. 끓는 찜솥에 찜기를 올려 18분 찐다.
5. 다쪄지면 떡 전용장갑을 끼고 약간의 식용유를 바르고 매끄럽게 치댄다.
6.반죽이 뜨거울때 다섯 개의 조그만 덩어리에 각각 천연가루를 넣어 색을 낸다.
7.색을 낸 반죽을 조금씩 떼내어 길게 줄을 만든다.
8.반죽을 타원형으로 길쭉하게 만들고 길게 줄을 만든 반죽을 붙인다.
9..반죽을 여러번 굴려 반죽을 길게 만든다.
10. 손을 세워 앞뒤로 자른다.
(요건 우리예쁜딸~은지손!!!)
11. 잘라진 떡은 모양을 잡고 앞뒤로 누른다.
12. 각각의 색으로 꽃모양을 낸후 가운데에 부쳐준다.
13. 참기름과 식용유를 1:1로 섞은다음 떡에 발라 완성한다.
완성입니다!!
정말 예쁘죠???
동글동글 사탕을 빼닮았네요~~
예전에 한번 만들었을때,
그때는 초보라 만드는데 고생했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예쁘게 완성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 이 토끼도 설탕으로 만든 거랍니다.
스트레스 많이받는 딸을 위해 제가 만들어준 토끼입니다.
딸이 사진을 찍으면서
"토끼야 이리와"
"토끼야 여기로 와봐"
이러면서 정말 웃겼네요.ㅋㅋㅋㅋㅋㅋ
아이들과 사탕떡
함께 만들어보세요~~~
정말 재미있답니다^^
요리베스트와 포토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앗, 그냥 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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