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생일을 기억해준 혜솔과 루미,그리고 정아와 함께한 퓨전한정식

행복한 요리사 2010. 11. 25. 09:00

 

 

혜솔님과 루미님이 보내준 생일 선물

&

정아와 함께한 퓨전 한정식

 

 

 

 

 

요즘 감기 몸살이 약먹으면 1주일, 약안먹어도 7일이라던데 꼬박 1주를 앓았어도

잘 낫지를 않네요. 그동안 많은 격려와 염려해 주신 불친 이웃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 아픈 와중에도 블방을 통해 저의 생일이 알려지고 가족이외의 분들께서도 생일축하

메세지를 보내 주시고 몇분은 손수 선물을 보내 주셨네요. 

 

 

 

제주의 대표시인 이 청리님께서 13권의 시집을 내실만큼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시는데

온갖 내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스타님, 여러 차례 선물을 보내 주신 터라

그리고 그 나눔의 축복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기에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감사의 정을 담아 보내주신 내용을 사진에 담아 올립니다.

  

 

 

도미요가 힘든일 하려면 몸이 따뜻해야한다고 보내주신 

2가지 종류의 스웨터와 목도리! 손에 바르는 여러 통의 크림,그리고 예쁜 생일 카드.

이 청리 시인님께서 손수 싸인해  우리 부부 각자에게 주신 영주 십경 시집!

 

 

 

 

 예쁜 사연이 담긴 생일 카드~!

 

 

흡사 수반에 띄운 하얀 꽃송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물들은 도미요와 다문화가정들에게 나눠 주고 손에 바르는 크림!

올 겨울 잘 쓰겠습니다.

 

병원에 다녀 온 사이 루미님이 아이를 업고 걸리면서 다녀간 흔적을

현관 앞에 꽃다발로 남기셨네요.

 

 

 

꽃이 시들기라도 할까봐서 물병에 꽂아 무겁게 들고....

그마음이 너무나 고맙고 소중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모든 이웃님들께서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는 배려라는 말도 정말 좋아합니다.

 

 

 

 

 

 

 

 

 

 

 

루미님!고마워요~~

감기 훌훌 털고 예쁜 아름이 보러 달려 갈께요.

 

 

 

 

봉사도 많이 하고 교리공부도 열심히 하는 동생 정아!!

날씨가 쌀쌀하다고 집앞까지 데릴러와주고

입맛없어하는 나를 위해 많은 생각을 했을 그마음을 알기에

비록 표현력이 없어, 고맙다는 말도 하지 못했지만

정말 바라만 봐도 좋다는 그말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것을 많이 가진저는 정말 부자입니다.

 

아직 건강은 안좋아도 훌훌 털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소중한 이웃님들!!

고맙습니다.찿아뵙고 인사드릴께요.

 

 

 

 

 

 

 

오늘 하루도  즐거움이 많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앗, 그냥 가시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꾹,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