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록 ~ 술술 넘어가네! 바다향 물김굴국 음산하고 눈발 날리는 날엔 물김 굴국 아침에 눈이 흩날리더니 하루 종일 오싹한 한기를 품은 음산한 날씨였습니다. 미세먼지까지 겹쳐 하늘뿐 아니라 시야까지 흐렸지요. 12월 중간 지점 주말은 작은 송년 모임으로 각자가 아침부터 외출을 하였습니다.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할.. 『국, 찌개, 전골』 2018.12.17
스트레스까지 바사삭~ 부숴주는 브라질넛트 강황누룽지튀김 기나긴 겨울밤의 색다른 주전부리 브라질넛트 강황누룽지튀김 녹으면서 내린 눈이지만 그래도 제법 눈이 쌓여 겨울 풍광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미끄러운 눈길에 제부와 동생이 당진에서 올라왔습니다. 김장 김치며 여러가지 농수산물을 바리바리 싣고 부천사는 막내네 까지 들렀다 점.. 『간식,에피타이저』 2018.12.14
추울수록 잘 챙겨먹자! 건강지킴이 표고버섯전 면역력과 다이어트에 좋은 표고버섯전 남녘 내륙엔 쌓일만큼 눈이 내렸다는데 서울엔 구름만 가득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을 지나니 한겨울에 놓여 있음을 실감합니다. 재래시장에 나가보니 생표고버섯이 착한 가격에 나와 조금 사가지고 왔습니다. 표고버섯은 지방이 낮고 .. 『주말별미, 안주』 2018.12.12
추운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최고지~ 들깨가루 시래기된장국 추운 날씨에 몸마음 녹여준 들깨가루 시래기된장국 딸아이는 고교시절 친구들과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고 남편은 1박2일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나홀로 편안히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홀가분한 마음 이었습니다.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초인종 소리에 놀.. 『국, 찌개, 전골』 2018.12.10
한정식집에 나올법한 but 쏘심플 묵카나페 장마당에서 만난 묵 카나페 매주 목요일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부인회가 주관해 만든 장이 섭니다. 일종의 직거래이니 값도 저렴하고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것을 직접 보면서 맛을 즐기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우연히 만난 도토리묵과 올갱이묵이 탱글탱글하면서도 맛있어 보여 .. 『주말별미, 안주』 2018.12.07
몸에 너무나 좋은 대파로! 심플한 대파달걀말이 동서가 보내준 대파로 만든 대파달걀말이 울타리도 대문도 없는 시골집 앞마당은 온통 자갈이 깔려있고 개집 한 구석에 텃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동생과 동서 둘만 사는 집이라서 주인 없는 집에 찿아가도 열린 공간에 쉬었다 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텃밭 작은 공간에는 여러가지 .. 『밑반찬, 나물』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