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 사이 밀당한 계란장 하루는 비, 또 하루는 반짝 평년기온 그리고 오늘은 추위 속으로 가을과 겨울이 서로 밀당이라도 하듯이 기복이 심한 날씨가 반복됩니다. 아직 추위에 적응이 덜된 탓에 더더욱 춥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야할 것 같아요. 계란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가득한 완전식품이지요. 시골에 다니러 가면서 정성껏 계란장을 만들어 동서는 맵지않게, 서방님은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져 갔는데요. 아무래도 익숙한 맛이 아니어서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까지 다녀왔는데요. 바닷속을 지나는데도 내부는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