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차악의 선택 간단한 한끼식사로 초간단샌드위치 7번 찍는날, 시도지사 구청장 교육감, 거기까지는 그래도 개념없이 골라 찍을만 한데 그다음부턴 솔직히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의원, 구의원, 시비례대표 구비례대표. 동네 잔치라고는 하지만 이거 왜해야 하느냐고 잠만자고 나..

봄을 부르는 빵들의 합창 삼종샌드위치세트 난방을 틀지 않아도 덮다고 느껴질만큼 성큼 다가온 봄날씨에 몸이 나른해져오고 꽃망울을 터뜨리기 직전의 생명들에겐 심한 일교차가 철없는 심술로 느껴질만 할겁니다. 겨우내 쌓인 먼지며 잡동사니 살림들을 하루에 조금씩 정리해 나가기..

한밤중에 연아를 응원하며 야식으로 준비한 닭가슴살샐러드&클럽샌드위치 참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인간의 한계는 끝이 없어 보이고 환상이었고 예술이었습니다. 더이상 여한도 없고 표현할 글도 없는것 같습니다. 밤을 꼬박 새웠어도 피곤이 없는 그런 밤이었습니다.동갑내기 우리..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맛을 지닌 부쉬맨브레드샌드위치 "부쉬맨은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사냥을 하거나 수렵을 하면서 살고 있는 소규모의 유목인들, 이 지상에 그 어떤 소유물도 없기 때문에 계급이나 서열구조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부쉬맨이란 영화에서 이름을 따왔음직..

파인애플 스테이크 만들려다 급조한 여행용샌드위치 도시락 오즈의 마법사라도 미즈넷동네에 가면 그것도 마술이냐고 뭇매를 맞을겁니다. 실명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우리딸 은지의 위로덕분에 그 동네로 여행을 떠나곤 하지요. 전주는 양반들이..

조조영화보며 몰래 먹어야 제맛 구운계란 버섯샌드위치 주말 휴일에 딸이 있어 좋은 것은 그들 수준에 맞춰 조조 영화를 함께 보러 가도 하나도 쑥스럽지 않다는 거죠.^^ 우리은지하고 함께 갈때는 옷차림도 자유로워 행동도 젊어지고 일요일 아침이니까 아침 식사도 하지 않은채 그냥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