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달래바지락순두부찌개
계절이 역주행해 쌀쌀하다 못해 춥습니다.
다음주 중반까지는 꽃샘추위가 계속될것 같습니다.
감기에 걸려 밥을 잘 먹지않는 우리 은지를 위해
평소에 좋아하는 순두부찌개를 끓여주려고
재료를 준비합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달래간장 만들려고 사두었던
달래와 바지락을 넣고 딸내미 속을 달래줄
달래바지락순두부찌개를 끓였습니다.
오늘처럼 갑자기 추워진 날, 잃었던 입맛 찿아주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순두부 찌개는
보약보다 더 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재료
달래1봉지,대파1/2대,청 홍고추1개씩,순두부700g,
바지락1봉지,소고기150g,포도씨유1큰술,
국간장,소금 약간씩,다시마멸치육수1컵.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소고기양념: 고춧가루1.5큰술,국간장1큰술,
다진마늘1/2큰술,깨소금,참기름1큰술씩.
만들기
1. 소고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고기
양념을 넣고 잘 섞어 간이 배이게 한다.
2. 대파는 어슷썰고 청,홍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다진다.
3. 해감한 바지락은 씻어서 물기를 뺀다.
4. 손질한 달래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썬다.
5. 뚝배기에 포도씨유 1큰술을 두르고 1의 양념한
소고기를 볶다가 멸치다시마육수1컵을 붓고 끓인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불순물은 숟가락으로 떠 낸다.)
6. 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바지락을 넣고
한옆으로 순두부를 넣은 다음 팔팔 끓여서
간장,소금 약간씩을 넣어 간을 맞춘다.
7. 6에 어슷썬 대파,청홍고추 다진것,
달래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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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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