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으로 냄새잡고 파깻잎채 곁들인
돼지삼겹살구이
5월의 햇빛은 따사롭고 눈에 보이는
풍광은 정말 화창합니다.그런데
꽃가루 날리고 황사가 겹치는 날이
종종 있어 돼지고기를 즐겨 먹으면
씻겨 내려간다고 하여 삼겹살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삼겹살은 역시 직화구이하여 상추,깻잎,
마늘,고추와 함께 싸먹어야 제맛인데
음식의 탄 부분과 고기 구울 때 나는 연기에서
벤조피렌 성분이 검출됐다는 뉴스입니다.
아시죠? 벤조피렌 1급 발암물질.
그렇다고 노릇노릇 고소하게 굽지 않고는
돼지고기에 많은 촌충이 걱정되어 먹을 수
없다는 우리딸, 그래서 생각해 낸 조리법!
타지않고 맛있게 굽는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재료
돼지고기삼겹살(300g), 깻잎,대파,생강
녹말가루,포도씨유 적당량씩.
* 고기밑간 양념: 다진마늘,다진생강즙 1큰술씩,
청주1큰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조림양념: 진간장,청주2큰술씩,설탕1/2큰술,
맛술,매실청1큰술씩,올리고당1/2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삼겹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음,고기
밑간 양념에 10분정도 재워 둔다.
2. 대파와 깻잎은 곱게 채 썰어 찬물에 1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다.
3. 손질한 생강은 곱게 채썰어서 준비하고
조림양념을 만든다.
4. 1의 삼겹살에 녹말가루를 고루 묻히고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다.
5. 팬을 달군 후 포도씨유를 두르고
4를 노릇하게 구운 다음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제거한다.
5. 팬에 채썬 생강과 양념장을 넣는다.
6. 5의 양념장을 끓이다가 4의 구운
고기를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졸인다.
7. 완성접시에 6의 고기를 담고
채썬 대파, 깻잎을 올린다.
특별하지 않고 다 알고 계시겠지만 첫째는 마늘이나 생강이고요
둘째는 판에 구워 내 단백질과 지방부위가 맞다은
부위에서 고온에 의해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최소화
시킨다는 점입니다. 마늘이나 생강은 살균작용외에도
벤조피렌발생을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셋째는 녹말가루, 마지막으로
파와 깻잎! 삼겹살에 찰떡궁합,
불포화지방산의 소방수라고 합니다.
완성입니다
어제 저녁 6시반 MBC 이브닝뉴스 보시고
삼겹살 구워 먹기가 웬지 께름칙 하셨다면,
이제 안심하고 맛있게 드십시요.
탄 음식 절대 드시지 마세요.
연기도 맡아서는 안되세요.
불친님들 오늘은 맛있는 돼지고기와
함께해보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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