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생선, 해물』

자꾸만 손이가요~순식간에사라진 대하깐풍 요리법

행복한 요리사 2015. 10. 23. 09:32

 

미세먼지 물렀거라

대하깐풍

 

 

 

 

유난히도 가물었던 충남 서부지역에

미칠째 가을안개와 더불어 미세먼지가

시야까지 가물거리게 하나 봅니다.

 

 

 

 

 당진 제부가 미세먼지도 물리치고

바닷가까지 나가 사가지고온 제철맞은

대하를 새며느리 얻게되어 사돈댁에서

 보내온 이바지음식과 함께

은지편에 보내왔습니다.

 

 

 

 

옛날 어른들이 먼지나는 농사 일을

 하고 나면 봄엔 돼지고기를,가을에는

대하구이로 술안주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것만 같아서 실한 새우 몇마리로 마늘넣은

깐풍을 만들었더니 늦은 밤인데도

남편과 우리은지 살찐다고

걱정하면서도 맛있게

먹네요. 

 

 

 

 

 

 

 

재료 

 

 

대하15마리,청,홍고추1개씩,대파1대,마늘1통,

포도씨유 적당량,감자전분1/2컵.

 

소스: 간장,설탕,식초2숟갈씩,물1/2컵,굴소스,

청주1숟갈씩,후춧가루,레몬즙,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1. 대하는 몸통의 껍질을 벗기고 등쪽

내장과 꼬리의 물총을 제거한다.

2. 청,홍 고추는 씨를 빼서 잘게 썬다.

3. 대파도 잘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4. 1의 대하는 감자전분을 골고루 묻혀서

튀긴 다음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5. 소스를 만든다.

 

 

 

6.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편썬 마늘과

대파를 볶다가 5의 소스를 넣고 끓인다.

7. 6의 소스가 끓으면 2의 청,홍고추

튀긴 대하를 넣고 볶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