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홍새우 랑고스티노를 이용한
새우탕 Vs 새우매운탕
대서양 남쪽바다 아르헨티나 심해엔
살아서도 분홍색을 한 새우가 자연산
그대로 우리 원양어선에 잡혀 선동이
되어 유럽에도 수출되고 국내에도
반입이 된다고 합니다.
자연산 새우이니 각종 항생제에 오염되지
않아 껍질째 통째로 먹어도 안심일것 같고
신토불이가 아니라서 우리나라 해변에서
잡은 자연산과 맛은 아무래도 덜하지
않을까 ? 선전과는 다른 선입견을
갖고 포장을 뜯었습니다.
LANGOSTINO(랑고스티노)를 선물로
보내준 분은 구이로도 먹고 유럽에선
다양한 가공요리법들이 있는데
간단하게 술마실때 먹을 수 있는
한국식 전골이나 찌개를 끓이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역시 살은 통통하나 우리가 먹는
대하보다는 맛이 덜한것 같아서
새우만으로 깊은 맛을 내기는
한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양파껍질과 표고버섯을 넣어
육수를 우려낸 후 맑은 국물 그대로는
새우탕을 끓이고 고춧가루를 풀어 매운탕을
만든다음 가족들에게 시식을 해보게 한 결과
남편반응은 대하보다는 맛이 덜하다네요.
하지만 우리은지는 국물맛이 시원하다고
운동다녀와서 아주 맛있게 먹어
엄마기분을 좋게 해주는
착하고 예쁜 딸
입니다.
1. 맑은새우탕
재료
새우12마리, 콩나물,미나리 두줌씩,청양고추5개,
홍고추1개,대파1대,청주,2숟갈,다진마늘1숟갈,육수4컵.
생강즙1숟갈,참치액2숟갈,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새우밑간: 청주,생강즙,흰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무,양파껍질,표고버섯,대파,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국물만 준비한다.
2. 새우는 수염을 잘라내고 등쪽의 내장을 뺀 다음
청주,생강즙,후춧가루로 밑간해서 잠시 둔다.
3. 콩나물은 꼬리와 머리를 떼어내고
미나리는 줄기만 먹기좋은 길이로 자른다.
4.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대파,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서 씨를 제거한다.
5. 냄비에 손질한 콩나물을 넣고 육수를 부어
끓으면 2의 새우,다진마늘,생강즙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5에 청양고추,홍고추,미나리,팽이버섯,
어슷썬 대파넣고,참치액,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후 살짝 더 끓인다.
* 위에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맑은새우탕완성
2. 새우매운탕
재료
새우13마리,머쉬마루버섯,미나리,콩나물 두줌씩,양파1/2개,
불린표고버섯2개,대파1대,청양고추3개,쑥갓 약간,
육수4컵반,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새우밑간: 청주2큰술,생강즙1큰술,흰후춧가루 약간씩.
* 양념장: 매운고춧가루1숟갈,고춧가루3숟갈,고추장,
다진마늘1숟갈씩,국간장,청주,참치액2숟갈씩,
생강즙 약간.
*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무,양파껍질,표고버섯,대파,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국물만 준비한다.
2. 새우는 수염을 잘라내고 등쪽의 내장을 뺀 다음
청주,생강즙,흰후춧가루로 밑간해서 잠시 둔다.
3. 콩나물은 꼬리와 머리를 떼어내고
미나리는 줄기만 먹기좋은 길이로 자른다.
4. 머쉬마루버섯은 먹기좋게 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서 씨를 제거하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5. 양념장재료는 잘 섞어서 준비한다.
6. 냄비에 손질한 콩나물과 육수,양념장을
풀어넣고 끓으면 새우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7. 6에 청양고추,미나리,머쉬마루버섯,표고버섯,
쑥갓,어슷썬 대파를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후 살짝 더 끓인다.
* 위에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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