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한파, 감기예방에도 좋은 얼큰한 북어콩나물국

가장 추운날 아침 해장국

얼큰한북어포콩나물국

따뜻하면 살고 차가우면 죽는다고 하는 건강이론을

주장하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질병과 노화란

몸이 식어가는 과정의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따뜻하게 해주면 순환이되어 예방과 치료가

된다하니 아침에 따뜻한 국으로 해장을

하는 우리네 전통음식이야말로

보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하여

해장국중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콩나물과 북어포를 넣어

어우러지게 끓여

 보았습니다.

마침 북어포와 콩나물이 있어 얼큰하게

북어포콩나물국을 끓였을 뿐인데

 날씨와 상황이 딱 들어맞은 것

 같네요. 남편이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출근

했답니다.

재료

북어포40g,두부1/2모,콩나물250g,홍고추,청양고추2개씩,

대파1대,멸치육수6컵,들기름,다진마늘,국간장1숟갈씩,

액젓2숟갈,고춧가루2.5숟갈,소금 약간.

만들기

1.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북어포는

 물에 한번 헹궈 살짝 짠다. 

2. 콩나물은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3. 두부는 사각으로 썰고 대파,고추는

 어슷 썰어 고추의 씨를 제거한다.

4.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북어포를

볶다가 고춧가루 2.5숟갈을 넣어 볶는다.

5. 4에 육수를 넣어 한소끔 끓으면

 콩나물,다진마늘,국간장을 넣어 끓인다.

6. 5에 두부,홍고추,청양고추,대파를 넣어

끓이다가 액젓 2숟갈,소금 약간을 넣어 간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