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하는 밥상~ 여러가지 장아찌쌈밥

머위, 케일,유채로 만든 

장아찌 쌈밥

머잖아 봄이 오나 봅니다. 한낮엔 벌써 겨울 옷이

 덥게 느껴집니다. 냉이랑 달래.. 봄 나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이지만 담가놓은

채소장아찌로 입맛을

 돋우어 봅니다.

머위랑 유채, 깻잎, 케일, 비트로 틈틈이

담가두었던 장아찌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응용한 것이 각종 장아찌로 만든 쌈밥입니다.

우리은지 도시락으로 싸 보내기도 하고 간단히

식사 대용으로 차려 냈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에 어쩌면 잘 어울리는

 먹거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료

머위500g,케일400g,유채400g,청양고추각 6개씩.

* 장아찌 간장양념: 물,간장 3컵,설탕,사과식초 2컵씩,

매실청,소주1컵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해서 씻은 머위와 케일은 물기를 뺀 후

 용기에 각각 담고 어슷 썬 청양고추를 넣는다.

2. 냄비에 장아찌간장양념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3. 1에 2의 간장양념을 뜨거울때 머위와 케일에 반반씩

 붓고 무거운 용기로 눌러서 재료가 잠기게 한다.

4. 1~2일이 지나서 3의 간장물을 각각 따라 내어

다시 한소끔 끓여 식힌 후 붓는다.

유채 장아찌

* 유채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장아찌 주먹밥( 머위,케일,유채,깻잎,비트잎)

1. 잡곡밥 적당량에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어 골고루

 섞은 후 먹기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만든다.

2. 장아찌( 머위,케일,유채,깻잎,비트잎)한장을 펴고

그위에 밥을 올려 동그랗게 감싼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