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에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난~ 죽순달걀말이도시락

 죽순달걀말이로 만든

 딸아이도시락

벌써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위한 비행기 예매가

끝나가나 봅니다. 딸아이가 구정때 말고는

시간내기 어렵다며 엄마친구가 있는

라오스에 가고 싶어 하네요.

비행기 표를 알아보니 평소보다 훨씬 금액도

비싸고 예매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 먼저 여행을 떠나는 친구와

중간에서 만나려나 봅니다.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비행기 값은 남편의

마일리지를 이용하기로 헸지만 목돈 마련을

 위해 미리 저축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점심도시락을 싸달라는 주문입니다.

한끼라도 집밥을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인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항상 식탁에 오르는

크린베리 견과류 넣은 멸치볶음과 목살불고기,

 딸아이가 좋아하는 김치를 담고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만들어본

죽순달걀말이입니다.

먹으면서 빼자~이색 다이어트요리, 실곤약달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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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수록 좋다! 입안이 행복해지는 왕달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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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꽉채워 맛있다! 고추장불고기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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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때 야식으로 먹으면 딱~당면달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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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단골안주!알찬 왕계란말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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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 함박눈 내리는 스노우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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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초간편 무지개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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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이 그리울텐데 맛있게 먹을 생각에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날입니다.

일주일에 2회만 포스팅 하다보니

답방이 늦어 많이 죄송합니다.

하루하루가 선물같은 날들이

되기를 바랄게요.^^

재료

당근1개,데친시금치,데친죽순1줌씩,달걀8개,

포도씨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다진마늘, 깨소금, 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2. 죽순과 당근은 각각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소금 약간을 넣고 볶아서 준비한다.

3.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소금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 부드러운 달걀말이를 원하면 체에 한번 내리세요.)

4.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낸 후 달걀물 1/2정도 붓고 불을 약하게 줄인다.

5. 4의 달걀물 위에 죽순, 당근, 시금치를 올리고 돌돌 만 후

끝부분을 살짝 들어 달걀물을 보충하고 단단하게 만다.

6.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도시락 용기에 담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