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골라먹는! 나들이김밥도시락

친구들과 기차여행

종합김밥세트

만추의 빈 들에 비바람 불어 낙엽이 곡예하듯 펼쳐지는  

차창밖 풍경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곱게 다가옵니다.

형형색색 물든 단풍숲이 꽉 차는 순간을 담아낸

종합김밥세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11월 말이면 아들이 있는 라오스로 떠나는 친구와

추억여행을 하기로 약속한 날이었어요.. 하필이면

준법투쟁으로 20분 이상 늦게 출발한 남행

열차에 함께한 친구들의 점심 도시락은

제가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내가

만든 김밥이 제일 맛있다는 

친구들을 위해서....

여행지에 도착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소중한 친구와의 만남은

 자주 만났던 친구처럼 편안하고 기분좋은 시간들이었지요...

 너무나 짧은 만남에 다들 아쉬워 했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우린 그렇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답니다. 

하늘나라까지 같이 가고싶은 친구라고 

말해주는 내소중한 친구들! 우리 건강하고

곱게 나이 들어가자고.... 우정은

절대 늙지 않을거야.^^

몇가지만 넣어도 맛있는~여행용 가지말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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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하나만 바꿔도 다른맛~ 나들이 김밥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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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엔 이렇게 싸서 가세요~ 봄향 가득한 김밥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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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다양한 김밥싸기! 재료만 살짝 바꿔~ 김밥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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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만남은 필연이었어~ 아삭이고추 대하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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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어도 맛있어요. 남은 재료로 여러종류 김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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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짧은 여행을 위한 배빵빵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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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사진이 없어졌어요...

 만들기

* 오이김밥: 1. 오이는 길게 반으로 잘라 씨를 긁어내고 반달모양으로

썬 후 소금 약간을 넣고 절여 물기를 제거한다.

2. 김 위에 참기름, 소금, 통깨를 넣어 양념한 밥을

골고루 펴고 김 반장을 올린다.

3. 2 위에 우엉조림, 오이, 당근, 단무지, 달갈지단,

스팸, 맛살을 올려 단단하게 말은 후 참기름을 바른다.

* 두부김밥: 1.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 약간을 뿌려

 잠시 둔 후 물기를 제거하고 포도씨유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2. 김 위에 양념한 밥을 골고루 펴고 김 반장을 올린다.

3. 두부를 올리고 맛살, 달걀, 당근, 단무지, 오이, 우엉조림을 올려

단단하게 말은 후 참기름을 바른다.

* 치즈김밥: 같은 방법으로 슬라이스치즈

 3장을 올려 만든다.

* 불고기깻잎김밥, 참치김밥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 유부초밥: 김밥 남은 재료를 잘게 썰어 넣고 만든다.

* 도시락 용기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담고

유부초밥과 과일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