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상추가 메인이되다! 상추로 한상차림 만들기

행복한 요리사 2020. 7. 27. 10:27

 

제부가 보내준 상추로 차려 낸 밥상

 

 

 

중복과 말복사이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계절이 오면

뜨겁지 않으면서 짭조롬한 먹거리가 입맛을 돋웁니다.

끝물이라며 제부가 수확해 보내 준 먹거리 중에

남은 상추를 소진해야 할 때가

되기도 했고요...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상추 쌈밥이였습니다.

조금 신선도가 떨어진 상추로는 전을 부치고

남은 것으로 상추 걸절이를 무쳐 내니

제법 먹음직스런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남아있는 자투리 재료로 쌈밥에 얹어 먹을 쌈장을 만들었습니다.

맵고 짜지도 않으면서 영양까지 골고루 갖춘 두부 참치

쌈장까지 곁들였더니 식성좋은 남편이 

맛있게 먹고 출근을 하네요.

 

 

 

 

 

재료

 

상추 적당량, 두부1/2모, 참치통조림1개,대파1대,양파1개,파프리카1개,

청양고추4개,홍고추1개,포도씨유,참기름,통깨 약간씩.

 

* 쌈장양념: 된장4숟갈,고추장2숟갈,고춧가루,다진마늘,올리고당(꿀)

1숟갈씩,멸치다시마육수(물)2/3컵.(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참치두부쌈장

 

1.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양파, 파프리카는 잘게 썰고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후 곱게 으깬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의 대파와 양파를

볶다가 두부, 참치를 넣고 볶아준다.

3. 2에 쌈장양념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청양고추, 홍고추, 

파프리카를 넣고 저어가면서 졸이다가 참기름 통깨를 넣어준다.

4. 3의 쌈장을 조금 남겨 수삼과 견과류를 잘게 썰어 넣고 볶아준다.

 

 

 

상추쌈밥

 

 

1. 잡곡밥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섞은 후 동그랗게 뭉쳐 상추 위에 올린다.

 

 

 

 

 

상추전

 

 

1. 위생봉투에 씻어 물기를 뺀 상추와 튀김가루를 넣고 흔들어 가볍게 털어낸다.

2. 튀김가루, 부침가루 1/2컵씩, 찬물 적당량을 넣어 묽은 반죽을 한다.

3. 1의 상추를 2의 반죽에 넣어 옷을 입힌 후 포도씨유 두른 팬에 앞 뒤로 부친다.

 

 

 

상추겉절이

 

* 겉절이 양념재료: 간장2숟갈,액젓1숟갈,설탕1숟갈,

고춧가루1.5숟갈,매실청,참기름1숟갈씩,통깨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상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지른 후 

양념 재료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