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생선, 해물』

바다국수 꼬시래기로 식감 좋은 냉채만들기

행복한 요리사 2022. 12. 27. 10:06

이 추위에 웬 냉채?

꼬시래기 냉채

 

 

 

크리스마스에는 딸아이가 가족파티를 하자며

 예약했던 뷔페를 취소 했습니다. 대신 남편과

딸아이가 겨울철 해산물을 선호해서 대방어랑

광어 우럭 등 모듬회에 초밥과 피자까지

 배달해 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고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하는데 여러사람이

모이는 대중음식점에 대한 위험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삼한사온 마저 무색하게 만든 금년 겨울 강추위가

예년보다 16일 빨리 한강도 결빙 시켰다지요?

요즈음 너무 추워서 새벽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운동 삼아 남편과 함께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시장에서 남편의 발이 멈춘 곳은 꼬시래기를

진열한 곳이었어요. 두말없이 집에와서

 꼬시래기냉채를 만들었는데요. 이추위에

 웬 냉채? 냐고 하면서도 반기는 모습이

  아이러니해 미소를 지었답니다.

 

 

 

 

 

 

 

재료 만들기

 

 

* 재료

오징어 2마리,염장 꼬시래기2줌,염장 해파리400g.

무1/2개,피프리카(빨,노)1개씩,어린잎,새싹 1팩씩,

검정깨 약간.

 

소스: 시판 해파리소스,유자청,꿀(올리고당),레몬즙 

 

1. 껍질을 벗긴 오징어는 칼집을 넣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2. 껍질 벗긴 무는 얇게 썰은 후 설탕,

식초, 소금에 절인다.

3. 물에 여러번 헹궈 짠맛을 제거한 꼬시래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양파는 동그랗게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 한다.

 

 

 

 

5. 해파리는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6. 5의 해파리는 먹기좋은 길이로 자르고

따끈한 물에 잠시 데친 후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7. 6의 해파리에 설탕, 식초 1.5숟갈, 참기름

1숟갈을 넣어 밑간을 하고 냉장고에 넣어둔다.

 

 

 

 

 

8. 어린잎, 새싹채소는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뺀다.

9.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모양대로 썬다.

10 접시에 모든 재료를 담고 소스를

곁들인 후 먹기 직전에 끼얹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