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이와 함께 봄을 즐기는
대저토마토 샐러드
흐드러진 벚꽃길에 꽃비가 내립니다
목련은 떨어져 상흔을 남기고 봄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은 봄으로서 기다림이 이어지는
계절입니다. 그리움에 대한 정의가
많지만 보고싶은 친구들의 고운
미소 같다는 표현이 제일
마음에 와닿습니다
인생은 봄꽃 같아서 화사했던 꽃다운
시절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데요.
기쁨과 슬픔, 그리움까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친구같은 지인이 귀한 대저토마토를 보내 왔습니다.
짭짤이 토마토라고도 불린다는데요. 이 토마토가
자라는 대저동은 낙동강하류지역으로 낙동강
삼각주 옆에 위치해 있어 토양에 염류와
유기물이 많아 품질 좋은 토마토가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단단한 과육과 풍부한 당도, 염분이 많은 것이
특징인 대저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C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 피로 해소,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대저토마토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 대저토마토4개,쌈채소 두줌,양배추2줌.
* 프렌치드레싱: 올리브오일7숟갈,식초3숟갈,
레몬즙 1개분,다진마늘1작은술,설탕1작은술,
소금,후춧가루,파슬리가루 약간씩.
* 간장소스: 간장4숟갈,식초2숟갈,레몬즙4숟갈,
다진마늘1작은술,올리브오일1/2컵,설탕1숟갈,
후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해서 씻은 양배추, 쌈채소, 토마토는 식초
약간 넣은 물에 담갔다가 헹군 후 물기를 뺀다.
2. 양배추, 쌈채소,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볼에 간장소스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준비 한다.
4. 접시에 샐러드 재료를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5. 먹기 직전에 골고루 섞어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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