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상추만으로 여름반찬 해결! 세가지 반찬 만들기

행복한 요리사 2023. 7. 13. 09:33

상추대와 상추로 만든 

세가지 반찬

 

 

 

 

찜통더위에 장마비가 번갈아  오가는 사이

제부네 텃밭에서 튼실하게 자라던 상추도

생을 마감하게 되었는데요. 상추대를

뽑아야 하는데 혹시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겠느냐고 제부가

전화를 했습니다. 자신은

없었지만 일단 가져

오시라고 했어요. 

 

 

 

 

완두콩과 토마토, 오이, 고추, 가지 등 여러가지 

식재료를 포장해서 많이도 가지고 왔네요.

 새벽부터 땀흘리며 수확해 가져온

정성을 생각하니 정말

고마웠답니다.

 

 

 

 

마침 동생 생일이어서 우리 은지가 구름산

근처에 있는 아리랑을 예약했더라고요.

음식도 맛있고 정갈하다며 동생네도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았답니다.

 

 

 

 

상추대는 장아찌로, 상추는 무침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시골밥상을

선호하는 남편 입맛에 더할

나위 없는 여름 반찬이

되었습니다.

 

 

 

 

 

상추대 장아찌 재료

 

 

* 장아찌 양념: 간장,다시마물(물)1컵씩,

식초,설탕1/2컵씩,매실청1/4컵.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상추대는 용기에 담는다.

2. 장아찌 양념 재료를 한소끔

끓인 후 1에 바로 붓는다.

 

상추무침

 

 

* 로메인상추무침 양념: 소금,참기름,다진마늘,깨소금

* 상추무침: 된장,고추장1/2숟갈씩,다진마늘,

참기름,깨소금 약간씩.

 

1. 상추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먹기좋은 크기로 썬 후 로메인 상추는 

소금으로 무친다.

3. 같은 방법으로 된장, 고추장을 넣어 무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