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태국에서 온 미니오징어로 꽈리고추 조림을 만들면?

행복한 요리사 2024. 8. 20. 09:47

 

 

마른오징어 꽈리고추 조림

 

 

 

 

처서가 낼 모레인데

더위는 꺽일 줄을 모릅니다. 기상 관측을

실시한 이래 가장 긴 열대야를 갱신해

가는 여름을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즐겨 보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고향과 서울 중간 지점에서

친한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하루 종일

더위속에 시원한 바람을 맞이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언제 만나도 반갑고 그리운

친구들 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주말에 먹을 밑반찬을 

만들기로 했는데요. 태국 여행을 

다녀 오면서 선물로 가지고 온 

작은 오징어로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고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태국어로는 쁠라믁이라고 한다는데요.

오징어를 의미한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엔 쁠라믁양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오징어를 슻불에 구워낸 음식으로 

에피타이저는 물론 메인 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재료

 

 

 

* 작은오징어 15마리,대파1/2개,홍고추1개,

꽈리고추,마늘 1줌씩,참기름,통깨 약간씩.

 

* 조림양념: 간장6숟갈,청주,맛술3숟갈씩,

다시마우린물1/3컵,매실청2숟갈,올리고당

3숟갈,다진마늘1.5숟갈,생강가루 약간.

*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건오징어는 물에 담가 불린 후 헹궈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꽈리고추는 반으로 자르고 홍고추,

대파는 모양대로 썰어 준비한다.

3. 마늘 큰것은 반으로 자른다.

4. 조림 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5. 냄비에 다시마 우린물, 조림 양념,

불린오징어를 넣고 조린다.

6. 오징어에 맛이 배이면 마늘을 넣고 조린다.

7. 6에 홍고추, 대파, 꽈리고추를 넣고

뒤적이면서 조리다가 참기름, 통깨를 넣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