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조합으로 만든 직장인 도시락!

천도복숭아무침 찬에

송화고 강황밥 도시락

 

 

 

이슬비가 조금씩 내리는 아침 입니다.
시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가을도 점점 깊어져 

청량감이 느껴지는데요. 농촌은 한창 가을 걷이에

분주하고 단풍도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기

바쁜 계절, 코스모스와 국화 등 가을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지만 코스모스꽃을

좋아해서인지 봄보다 가을을 더 좋아합니다.

짧은 계절을 맘껏 즐기려면 가는 세월 붙들고

아쉬워 할 틈이 없습니다. 맑은 공기와

 햇빛을 맞으며 산책도 열심히 하고

제철 먹거리 찾아 음식도 

만들어 봅니다.

 

 

 

 

 

하지만 먹거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동생들과 지인들이 보내준 식재료로 우리집 

식탁이 풍성합니다. 버섯과 강황을 넣어

밥을 짓고 천도복숭아로 무침을 만들어

밥상을 차려내니 소담스런 가을이 겸상

하자며 살포시 내려 앉습니다.

가을은 참 곱고 예쁘네요.

 

 

 

송화고 강황밥

 

 

 

* 쌀3컵,송화고 반줌,강황가루1/2숟갈.

 

* 양념장: 간장,물3숟갈씩,대파1대,들기름2숟갈,

깨소금2숟갈,고춧가루1숟갈,다진마늘1/2숟갈.

 

1. 씰은 미리 씻어 30분간 불린다.

2. 송화고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한다.

3. 압력솥이나 전기밥솥에 불린 쌀, 물,

강황가루, 송화고를 넣고 골고루

섞어 밥을 한다.

5.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천도복숭아 무침

 

 

 

* 천도복숭아2개,대파1/3개.

 

* 무침양념: 고춧가루1숟갈,액젓,매실청,레몬즙

1숟갈씩,다진마늘1/3숟갈,통깨 소금 약간씩.

 

1. 손질한 복숭아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대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3. 1의 복숭아에 무침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완성입니다